[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여름 수상 안전에 대해 배우고 해양레저스포츠까지 체험할 수 있는 ‘2025 해양레저스포츠 크루즈요트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중구가 지원하고 ㈜글라이더스왕산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문화 인식 제고와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에 목적을 뒀다. 이번 크루즈요트 체험교실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일일 2회(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영종국제도시 소재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이론·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크루즈요트의 구조, 크루즈요트 항해법 등을 배우게 된다. 대상은 크루즈요트 등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다. 단,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글라이더스왕산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신설을 1년여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주민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성공적인 영종구 출범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인 만큼,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영종 주민의 날 행사’에 이어 6월 8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 현장에 ‘영종구 출범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지난 10일 열린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서는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과 협력해 영종구 출범 관련 안내를 진행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영종구 출범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행사 등을 중심으로 영종구 출범과 관련한 소통·홍보 활동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19일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릴 별빛반상회에서도 또 한 번의 주민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속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고(故) 홍순치 병장은 1952년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공훈장 전수식은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가가 잊지 않고 고인을 위한 훈장 수여가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인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지회장도 함께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故) 홍순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8일까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제안은 중구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학교 학생이나 관내 소재 영업소 임직원도 가능하다. 제안 대상 사업은 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2026년에 공단이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까지 포함된다. 제안 내용은 공단의 ESG 실천을 위한 시설ㆍ환경 개선(E), 사회적 약자 지원(S), 주민 서비스 제고(G),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에 관한 사업이다. 제안은 공단 홈페이지(고객/주민참여란)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온라인 외에도 홍보물 QR코드 스캔,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도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공단은 각종 행사 개최 시 홍보 활동을 강화해 구민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단 재무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제도인 만큼, 중구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산업안전관리 전문 민간기관 ㈜세이프티컨설팅과 손잡고 안전관리 역량의 전문성 및 객관성 제고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5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민간 전문성과 연결해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위험성 평가 고도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확보 ▶현장 기반 안전 점검 및 진단 체계 공동 운영 ▶안전 교재 공동개발 및 집체교육 운영 등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세이프티컨설팅은 고용노동부 평가 S등급을 획득한 국내 상위 안전관리 전문 기관으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보훈회관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민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기반 위에서 더욱 현실적인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역사관에서 유아 대상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거꾸로 시간의 영종!’을 성황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거꾸로 시간의 영종!’은 전시와 연계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종역사관의 유물과 그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영종역사관의 상설교육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체험지를 통한 이론 학습은 물론, 나만의 빗살무늬토기를 꾸며보는 창의 활동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영종역사관의 전시장을 직접 관람하며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은 회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 단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아 단체 담당 교사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대무의도 복지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현재 중구는 무의동과 도원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무의동은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운영 경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치매 조기 검진 확대 및 치매 환자 발굴 체계 구축 ▲안전 환경 조성 ▲치매 안심 가맹점 확대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에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운영위원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도 제1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와 중구체육회, 인천시설관리공단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맨발길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중구체육회에서 파견한 건강 지도사의 전문적인 시범 아래, 스트레칭 후 자연을 벗 삼아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 해수족욕장에서 원활한 혈액순환과 심신 안정을 돕는 해수욕을 즐기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맨발로 자연을 걷다 보니, 발이 시원해지고 훨씬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진행된 종강식에서는 웃음 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들에게 활기와 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베르힐스카이시티 아파트(찬들로 141)’를 제19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간접흡연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가 지정 대상이다. 영종베르힐스카이시티 아파트 역시 세대주 과반의 동의를 거쳐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받게 됐다. 6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3개월간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후, 9월 9일부터는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보건소는 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안내 스티커와 현수막을 지원하고, 아파트 단지 내 금연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간접흡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백운로(장촌~고염나무골) 일원을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24년 백운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손상된 도로를 복구함으로써, 통행 안정성과 쾌적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사업 대상 구간은 운북동 1174-31번지부터 운북동 933-42번지까지로, 총연장은 2.1km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부터 올해 도로 재포장까지 인천도시가스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4월 2일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시작해 5월 30일부로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