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8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5월 이순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조례 제7조에 따르면 “의장은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을 1년에 1회 이상 실시한다”라고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신체적 괴롭힘을 방지하고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코리아에듀 이소담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및 해결 절차,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예방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선희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속에서 즐겁게 일하는 영등포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이 28일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채널A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베트남문화교류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치고 있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회의 출석률, 법안·조례 발의 건수, 대외평가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노성철 의원은 ‘동작구 모자보건 조례’, ‘동작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동작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동작구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5분 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32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의사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게 시민참여예산과 청년자율예산 통합운영 계획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시민참여예산 과정에 청년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권고 방침과 유사제도 중복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한다는 자체 진단에 따라 청년자율예산과 시민참여예산을 통합 운영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심미경 의원은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통합계획은 문서 상의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예산이 축소됐다는 점과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 설문조사의 조사대상자 선정의 타당성 문제 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의 지적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예산은 기존 미래청년기획단에서 운영하던 것을 시민참여예산의 일부로 통합하여 청년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 약자, 자유제안으로 구분하여 치우침 없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정비하기 위해 2026년 전면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용역 기간 동안에도 장거리·장시간 운행으로 인해 운전기사의 피로도 증가와 배차 간격 문제 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단기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노선을 조정해 운행 거리와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장거리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히려 운행 시간이 증가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2025년 1월 기준, 서울 시내버스 394개 노선 중 50km 이상 운행하는 노선은 94개로 2020년(110개) 대비 14.5% 감소했다. 반면, 운행 시간이 3시간을 넘는 노선은 158개로 2020년(136개) 대비 16.1% 증가해 운전기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선버스 역시 장거리 노선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7212번 지선버스의 운행시간은 25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8회 임시회 중인 지난 27일(목) 서울시 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찰은 최근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주목받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축 학교의 재개교 준비 상황과 체육 인재의 전문적 육성을 위한 교육 시설을 점검하는 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춰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는 인왕중학교(교장 황문규)를 방문하여 인조잔디 운동장과 교과 교실 등을 둘러보고, 운동장 활용과 개방 현황을 비롯한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와 횡단보도 위치 이전 필요성에 관한 제안이 이뤄졌고, 시설 보안 문제로 인조잔디 운동장 개방이 제한되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옥외 화장실 설치를 비롯한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 시설을 둘러본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체육활동과 학생의 신체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27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둔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장 및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둔촌초등학교를 방문한 이 의원은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교실, 복도, 계단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시로 외부 운반 위탁 급식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급식 위생 관리와 유해 물질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둔촌초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청도 시설 정비와 급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둔촌초등학교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교육 시설로 탈바꿈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교 시설과 급식 안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5일 '제328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회의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인권 보호와 사회복지사 경력 인정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강석주 의원은 “어린이집 원장들도 무분별한 민원과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따라서 원장들의 보호체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인력관리의 제도적 보완과 지원을 요구하며, 어린이집 내에서 원장과 교직원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날 강 의원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시설에 사회복지사의 경력 인정기준이 주무부서·시설별로 상이함에 따라 우수한 경력자들이 특정시설에만 몰리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 의원은 “경력 인정기준이 불일치할 경우 우수한 인력의 유입이 제한된다”며, “서울시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경력 인정기준을 일관되게 수립하여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돌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2월 26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역 일대의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기관인 ‘따스한 채움터’(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77)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중구 청파로 426), 그리고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 이전 예정지인 서울시 지하보도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124)을 찾아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따스한 채움터’(시설장 김영수)는 2010년에 설립된 서울특별시립 무료급식소로,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센터장 여재훈)는 노숙인과 노숙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대응콜 및 아웃리치 상담, 응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25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디지털도시국을 상대로 서울시의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명확한 방향성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얼마 전 오세훈 시장이 '서울형 라이즈' 사업에 5년간 4,22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불과 10개월 전에도 2026년까지 2,064억원을 투입해 AI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하지만 시장의 발언 이전에 올해 디지털도시국 예산 중 AI 관련 예산은 정작 대부분이 삭감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 스마트도시 구현,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 기존 사업도 살리지 못하고 AI 예산을 삭감했으면서 언론에서는 역으로 또다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하는 널뛰기식, 충동적인 마인드로는 장기간 인내가 필요한 AI 사업의 효과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모든 사업을 추진할 때 방향성이 있고, 그에 따른 목표 설정,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실행 및 평가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앙아시아 일대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사업 사업 확대를 촉구했으며, 시립교향악단 소관 사업의 경우 3월 초 추진하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방문 공연 이후, 이웃 국가로의 지속적 확대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미 ’24년 7월, 5분 발언을 통해, '국내·외 고려인 지원정책 적극 발굴을 통한 포용력 높은 도시로의 전환 촉구'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고려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아이수루 의원은 “고려인은 '재외동포기본법' 정의에 따른 우리 동포임에도 중국의 조선족, 일본의 재일교포, 미국의 재미교포에 비해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까운 입장과 함께 고려인 역시 충분히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 예술단 등 활용한 문화교류 사업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고 위로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인 바 있다. 이날 업무보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