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 가구에 주 2~3회(월 10회) 야쿠르트를 배달함으로써, 안전사고나 고독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쿠르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야쿠르트도 맛이 있지만,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해준다는 생각에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자 위원장은 “관내에 독거 어르신이 많은데, 앞으로도 고독감을 느끼지 않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도경 도원동장은 “더불어 사는 도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박영자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학습 거점기관 마련을 위해 건립된 ‘중구 평생학습관’의 준공·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25일에는 ‘개관 기념식’과 함께, 식전 연계 행사인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하게 즐겨볼 수 있는 행사다. 바리스타, 라탄공예, 리본공예, 뉴스포츠 등 10여 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26일에는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 ‘인문향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향연’에서는 ‘읽었다는 착각’, ‘기울어진 문해력’ 등의 저자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최근 진행한 친환경 활동들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WWF(세계자연기금)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PACT’에 가입해 플라스틱 소비 감축을 약속하는 한편,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자원 순환과 ESG 실천에 나섰다. WWF가 발의한 PACT(Plastic ACTion Initiative)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목표로 하는 기업 다자간 선언으로, 전 세계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이번 가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촉진 ▲친환경 소재 도입 및 순환 경제 기여 ▲지역사회 및 환경 보호 활동 ▲ESG 활동 등에 참여한다. 실제로 인스파이어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 소재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객실에는 다회용 또는 친환경 소재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직영 식음 업장에서 생분해 가능한 음료 테이크아웃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100% 천연 펄프 화장지를 비치하며 하우스키핑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올해 인천시 중구가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와 손을 잡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관내 땡겨요 가맹점에는 낮은 중개수수료, 소비자에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16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땡겨요’ 앱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범 운영 기간 내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어 경영 부담도 대폭 덜 수 있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436만 원을 모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다. 특히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주 만에 목표 모금액 300만 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기부된 성금은 산림 복원은 물론, 응급 구호 키트, 생필품, 임시대피소 쉘터 등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 이번 기부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170만 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217만 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400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김경은, 허재봉)는 지난 14일 독거노인 19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갈비탕·반찬 등 먹을거리를 전달하는 ‘올리사랑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 독거노인을 1:1로 매칭한 다음,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인당 2만 5,000원 상당의 먹을거리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한 어르신은 “가족이나 자식이 없어 항상 외로웠는데, 맛있는 음식을 선물해 준 덕분에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더 세심히 주민 안부를 살피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김경은 영종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공공에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공, 엄영숙)는 최근 관내 88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관절 영양제를 전달하는 ‘만수무강 관절팔팔’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이 많은 율목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관절 영양제 전달과 함께, 건강상담, 고독사 위험 가구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봄을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율목동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단절되기 쉬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갈등 상황 대처법 습득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무엇보다 민원실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도윤 동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는 주민이 행정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실 직원들이 더욱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은 국가무형문화유산 ‘갯벌어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산과 전통 어업문화의 전승을 위해 ‘2025년 서해안 ’갯벌어로‘를 탐험하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평일반, 2기는 주말반으로 각각 10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론수업과 현장 체험을 통해 서해안 갯벌의 어업문화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갯벌어로’의 전통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며, 인천중구문화원이 운영을 맡는다. 박봉주 인천중구문화원 원장은 “이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현장 체험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갯벌어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국가무형유산 전승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갯벌어로처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무형유산은 전승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민 누구나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 150여 명과 함께 ‘내리마루 문화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감리서 터’의 상가 건물(인천 중구 신포로 46번길 5) 2층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연면적 1,358.7㎡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다목적홀 겸 열린 공간인 ‘햇살 마루’,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배움 마루’, 다양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상상 마루’와 ‘소원 마루’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근대 개항장의 행정과 통상 업무를 담당하던 기관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인천 감리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윤슬 마루’도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또한, ▲‘쉼(休)터학교 – 봄꽃교실’, ▲‘쉼; 콘서트 – 인천근대양악열전, 서커스 공연’, ▲‘한지로 피우는 꽃,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