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기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중구 제2청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1기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 대상자의 질병 관련 지식수준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1회차 수업에서는 전문 약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교육했고, 2회차에서는 영양사를 초빙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건강 식단에 대해 강의했다. 3회차 때는 조리사와 함께 직접 ‘크랜베리 단백질 샌드위치 만들기’를, 4회차에서는 ‘스트레스 타파 웃음 치료’를 진행했다. 끝으로 5회차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실버 요가’ 등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요리·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받은 내용대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겠다”라고 한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 분야 신고 누락 및 탈루에 대한 세무조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중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또는 ‘비과세 및 감면 세액이 3천만 원 이상인 법인’이다. 구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한 기준에 따라 총 20개 법인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확인 사항은 ▲정확한 신고 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적정 사용 여부 등이다. 단,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중소기업 등에는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정기 세무조사 계획을 바탕으로 철저한 세무조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 ㈜천일에너지와 함께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 무상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와 ㈜천일에너지는 지난 7일 중구청에서 ‘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커피전문점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간편하게 수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천일에너지가 직접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로 배출돼 매립·소각 처리되던 커피박은 재자원화를 통해 커피 팰릿 등의 친환경 바이오에너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까지 기대된다. 중구는 관내 커피전문점 25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지구하다’ 앱에 업체 등록 후,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별도 배출하면 된다. 수집·운반업체가 이를 주 1회(매주 수요일) 일괄 수거해 재자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를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일 송산공원을 시작으로 18일 영종하늘도시, 22일 자연대로, 29일 삼목항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지난 8일 송상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영종1동 자생 단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등 100여 명이 동참해 환경정비에 힘썼다. 송산공원 일대는 주변에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중구는 해당 지역을 ‘환경 취약지’로 보고, 방치폐기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영종국제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다 같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율목동 소재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지난 2일 구립월디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체험활동 ‘상상수학 놀이터(창의수학 보드게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학습을 넘어, 보드게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자유공간 관계자는 “자유공간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유공간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유공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4월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공식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중구 내동에 소재한 ‘인천 감리서 터’의 기존 상가 건물 2층 전체를 활용해 만들어진 연면적 1,358.7㎡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자 생활문화센터다. 특히 ‘인천 감리서’는 근대 개항장의 행정과 통상 업무를 담당하던 기관으로, 백범 김구 선생이 젊은 시절 일제에 항거하다 두 차례나 투옥됐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다목적홀 겸 열린 공간인 '햇살 마루',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배움 마루', 감리서(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 '윤슬 마루', 다양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상상 마루'와 '소원 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앞으로 내리마루 문화쉼터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인문 예술 아카데미 ‘쉼(休)터학교’ ▲다양한 공연 장르를 접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 ‘쉼; 콘서트’ ▲청년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쉼터’ ▲주민 대상 ‘정기 및 수시대관’ 등 다채로운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회의실에서 동 직원과 환경공무관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형 산불로 국가 재난 사태가 발생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동 직원과 환경공무관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화재 초기 대피 등 행동 요령 ▲119 신고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이다. 김선금 동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때, 가장 가까이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수시로 소방 안전 교육과 훈련을 추진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위를 함께 살폈다. 또,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봄을 맞아 ▲환절기 일교차에 의한 감기 등 면역력 저하,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경로당 회장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봄철 환절기를 맞아 건강과 야외 활동 안전에 유의하시고, 최근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있었으므로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귀중한 의견을 반영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신흥동은 경로당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경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의 올해 첫 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태교·육아동아리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개 기수에 걸쳐 동아리를 운영하며, 태교·육아에 고민이 많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제5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보동보동’에서는 각각 15명의 임산부, 출산부가 참여한 가운데, 오프라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모임 장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서로를 소개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5기 동아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1885아펜젤러 션교길 명예도로명 현판식’에 참석해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아펜젤러 선교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제물포문화선교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노신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인천 제물포항으로 입국 후,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머물며 선교활동을 시작한 역사적 첫걸음을 기념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3월 1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의미가 담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항동1가 5-36번지)’부터 선교사로서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리교회(내동 29번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