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3월부터 북촌 특별관리지역 레드존에서 ‘방문시간 제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과태료 부과에 나선다. 구는 북촌 일대 과잉 관광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방문시간 제한 정책을 시범 운영해 왔다.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는 10시부터 17시까지만 관광객 방문을 허용하고, 해당 시간 외 관광을 목적으로 출입하면 관련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주민등록상 레드존에 거주하는 주민과 가족, 지인, 레드존 내 상점 이용객, 상인, 투숙객, 관광행위 없이 단순히 레드존을 지나가는 통과자, 관광목적이 아닌 차량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종로구는 평온한 주거 환경 유지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영업 피해 최소화, 관광객 편의를 고려해 상점 이용객이나 투숙객 출입을 허용했지만, 예외 대상에 속하더라도 ‘관광행위’가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관광행위란 관광을 목적으로 레드존 내에서 행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대표적 예로 사진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수어(수화 언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수어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이지만, 비장애인도 배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들이 수어를 익히고 장애인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수어통역사가 이끈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초 수어 표현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3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종로구수어통역센터(종로구 종로50라길 41-3)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열린다. 총 12회 과정 중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어에 관심 있는 종로구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월 5일부터 반별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담장 보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력으로 정비하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의 낡고 오래된 담장의 공사비용을 지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지원금을 최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단독주택(다중, 다가구주택 포함)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노후 담장·석축이다. 구는 건축물대장상 구조, 용도, 사용승인일을 고려해 노후 정도가 심각하고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7일 18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독주택은 소유자가, 공동주택은 관리인이나 구분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대표자가 신청한다. 종로구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사비 총액의 70% 이내, 최대 400만 원이다. 사업 절차를 포함한 기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슬기로운 1인 생활'을 운영한다.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9.3%(2023년 기준)이고 종로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이를 크게 웃도는 45.5%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구는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1인 가구 주민들이 혼자서도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에 열리며 ‘감성 드립커피 체험(1회차)’, ‘생애설계 워크숍(2회차)’, ‘도마 제작 DIY 활동(3회차)’ 순으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이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한 미래 설계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종로구 및 서울시 거주 1인 가구 15명이고 종로구민과 생활권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씽글벙글서울’ 1인가구 포털에서 3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기존에 종로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해 오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종로복지재단으로 이관해 더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종로의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대청소는 공공시설에 쌓인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 후 도로에 남은 염화칼슘을 물청소로 깨끗하게 제거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또, 주택가와 상가 골목에서는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과 내 점포 앞을 청소하며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돕는다. 가장 먼저 2월 28일에는 제106주년 3·1절 추념식을 앞두고 종로구의 독립운동 성지인 탑골공원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시범 행사를 연다. ‘대청소의 날’ 첫 일정으로 환경공무관과 구 직원이 탑골공원을 청소한다. 이어서 13일에는 대학로, 17일에는 창신골목시장, 28일에는 통인시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대청소를 진행한다. 구는 물청소 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살수차 8대를 포함한 총 26대의 청소 장비를 투입하고 동주민센터와 함께 담배꽁초 제거, 가로수와 녹지대 주변 쓰레기 수거도 병행한다. 아울러 주택가 주변이나 하천, 야산 등지에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3월 1일 탑골공원(종로 99)에서 '제106주년 3.1절 추념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독립선언일이자 건국 정신의 기본이 되는 3.1절을 맞이해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의 시작점이 된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서다. 종로구와 광복회, 사단법인 민족대표33인유족회, 종로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14시 태극기 행진으로 시작해 추념사 낭독, 추념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타종, 탑골공원 서문 이전·복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진다. 추념식의 서막을 열 태극기 행진은 1919년 3월 1일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다. 제56보병사단 기수단이 1942년 이승만 대통령이 뉴욕에서 한국독립 만찬회를 열 때 사용한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의 대형 복제본을 앞에서 들고 행진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한다. 참여자들 또한 기수단을 따라 손태극기를 흔들며 삼일문에서 팔각정까지 함께 행진한다. ‘대한민국의 울림’ 타종 퍼포먼스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을 추모하고 후손으로서 나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온 상승과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손상, 붕괴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 아울러 해빙기에는 토사 유출이나 도로 파손, 옹벽 붕괴 위험 역시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안전사고 최소화에 힘쓰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시설물’, ‘급경사지’, ‘굴토공사장’, ‘공원’, ‘옹벽·석축’, ‘문화재’ 등 8개 분야 1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와 기술사와 건축사 등이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로시설물 점검은 배수로 정비·포장 상태와 교량받침 거동, 배수불량 구간 여부 등을 살핀다. 도로사면은 지하수 용출수와 토사유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강수량과 기온 변화에 따라 균열, 붕괴가 생길 수 있는 옹벽과 석축은 파손, 균열 발생, 누수, 철근 노출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본다. 종로구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여성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종로구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종로에서 활동했던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성 친화적 도보 탐방 코스로 기획했다. 주민 참여를 통해 선정한 34개 역사적 장소 중 대표적인 곳만을 엄선해 2개 코스로 구성했다. 지난해 참여자 호응에 힘입어 종로구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발맞춰 탐방을 재개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근현대사 중심지인 종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인물과 그들의 활동 무대를 직접 걸으며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코스 ‘종로 여성교육가 길’에서는 덕성여자대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를 설립한 차미리사, 배화학당을 세운 캠벨 선교사, 여성 계몽에 힘쓴 김란사 등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종교교회에서 출발해 캠벨 선교사 주택→배화여고→진명여학교 터 등을 탐방한다. 제2코스 ‘종로 여성 독립운동가 길’은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인 여권통문을 북촌 일대서 발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2월 18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 담그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5시부터 전통 장 강의, 장 담그기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문헌 구청장과 혜화어린이집 원아, 장독분양사업 신청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문화를 계승하고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건축 심의 제도를 손보고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앞장서 화제다. 구는 이달부터 건축계획전문위원회 심의 대상에 속하던 6개 중 5개 항목을 서울시·종로구건축사회 의견조회와 자문을 거쳐 과감히 삭제했다. 이로써 전용주거지역 내 2층짜리 건축물 심의나 이중으로 이뤄지던 부설주차장 심의 등이 철폐돼 신속한 건축 행정 서비스와 함께 소규모 건축물 개발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기존 종로구 건축계획전문위원회 심의 대상은 ‘전용주거지역 내 2층 건축물의 건축(신고건 제외)’, ‘20m이상 도로에 접하는 상업지역 내 건축물(신고건 제외’, ‘주차대수 10대 이상의 기계식 주차장’, ‘조립식주차장 및 주차전용건축물’, ‘부설주차장 면제에 관한 사항’, ‘건축물 옥상 등에 태양열(광) 집열판 설치(벽면·지붕부착형 및 돌출형일 경우 최고 높이 1.8m이하 제외)’, ‘한옥건축물의 신축(서울특별시 건축자산전문위원회를 거친 경우 제외)’ 총 6개 항목이었다. 이 가운데 종로구는 ‘20m이상 도로에 접하는 상업지역 내 건축물’을 제외한 5개 항목을 삭제했다. 존치 건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종로구의 상징성, 대한민국의 위상, 수많은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