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사찰, 교회, 성당같은 종교단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도민 발굴에 함께하기로 했다. 도는 종교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31일 도청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천주교 수원교구 ▲천주교 의정부교구 등 5개 종교단체와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기존에도 종교단체와 경기도 간 위기가구 발굴·연계는 하고 있었지만, 종교계를 ‘희망 보듬이’로 참여하도록 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포항시는 29일부터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이차전지 대표단을 구성해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방문, 포항의 역량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포항시 이차전지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상하이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산업역량을 홍보하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즈주국가개발단지, 알리바바와 테슬라 기가팩토리, 절강화유코발트 등 글로벌기업을 방문해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상하이 국제 배터리산업 박람회는 참관객이 3만 5,000명에 달하는 국제적 박람회로 중국 등 전 세계 이차전지 기업 100개사가 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대표단은 ‘2023 상하이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중국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참가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영일만산단에 입주한 ㈜해동ENG와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입주기업 ㈜포엔이 홍보관에 참여해 중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기업 활동의 영역을 해외로 확장했다. 대표단은 29일 민간을 중심으로 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2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메타버스)으로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9월 18일, 20일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란 그리스어 아름다움(kallos)+쓰기(graphy)의 합성어로 ‘글이 가지고 있는 뜻에 맞게 아름답게 쓰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모든 감정이 붓끝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게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느끼고, 장비․소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의 의미 이해하기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글씨를 배워보며 실용성과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0일 관내 노인정에서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보기 쉬운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과 일상생활에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 교육을 통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취약한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평택시지회는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컴퓨터 무료교육 사업은 평택시 장애인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기초반, ITQ 자격증 취득반으로 구분하여 주 3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5월~8월까지 자격증 시험에 14명이 응시한 결과 9명이 ITQ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평택시지회장(전상호)은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컴퓨터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이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로 정보 소외 계층인 장애인에게 정보화교육을 하여 정보사회에 필요한 정보 활용 능력배양 및 자립・재활 기회 제공 등 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 및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자부심을 느끼며 취업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정책연수단은 31일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서울창업허브 M+센터와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핵심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오전 정책연수단은 대기업·바이오벤처 기업이 밀집한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를 방문해 스타트업 혁신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창업허브 M+센터를 둘러봤다. 마곡산업단지는 2014년 아파트 미분양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비어있었지만, 2017년 산단 내 LG전자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연구소들이 들어서면서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회사원, 연구원 등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서울창업허브 M+센터가 이곳에 문을 열면서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과 협력해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책연수단은 이날 서울창업허브 M+센터를 방문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을 핵심가치로 대·중소 기업과 스타트업 간 다양한 협업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청취하고,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할 만한 산단 인프라 조성 과정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31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강당에서 시군 및 도시공사 보상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익사업 추진 관련 보상업무 전문성 제고 및 수용재결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용재결 절차 및 유의사항, 수용재결 사례 등을 안내하며 보상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수용재결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2개 위원회로 운영해 월 2회로 실시하고, 재결신청 서류 간소화와 재결정보시스템(LTIS) 등을 통해 신속한 재결을 추진하고 있다. 류호국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용재결 절차를 습득해 적기에 공익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신속한 공익사업 추진 및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토지보상 관계자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구명복공원(수성구 고모동 소재)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화사업 기본방향(안)은 건물 전체 지하화, 지상에는 산책로·쉼터·체육시설 등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화장로 증설(11→16기), 유족대기실 확장(3→15실),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확충, 진입도로 확장 등이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용역비를 2024년 예산에 반영하고, 향후 타당성 조사·중앙투자심사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 등을 거친 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화장시설 부족으로 타시도 화장장을 이용하거나 4~5일장을 치러야 했던 시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고, 고인별 유족대기실과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이 확충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인구 고령화와 화장문화 확산으로 화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전국 화장시설은 62곳에 불과해 지역별·계절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매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아이굿안경 청북점은 지난 29일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시력 보정 안경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이굿안경 청북점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8월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안경 지원을 시작했다. 아이굿안경 청북점은 시력 보정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을 하여 정기적으로 안경을 지원하고 이후에 점차 지원 범위를 넓혀 학교와 연계를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아이굿안경 청북점 김도형 대표는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가정환경의 이유로 안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를 보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경을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게 안경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적인 관계를 맺어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경을 지원받은 청소년 가정에서도 “아이가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안경이 필요했는데 아이굿안경 청북점에서 안경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오는 9월 2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 앞에서 청소년건전육성사업 ‘볼빨간 사춘기들(재능나눔)’을 운영한다. 청소년건전육성사업 ‘볼빨간 사춘기들(재능나눔)’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재능나눔은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맞춰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직접 친환경 수세미와 업사이클링 냄비받침을 제작하여 나누는 활동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단TV 부회장 최신비(청북고 2학년)는 “처음에는 서툰 실력으로 수세미와 냄비받침을 만들었지만 어떤 모양으로 제작하여 나눌까 재미있는 고민을 했다”라며, “환경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낸 물품이 시민들에게 나눠진다고 생각하니 설레며, 우리의 활동이 환경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