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산성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가상현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윤리 등 사회적 이슈를 체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토론 수업 ‘우주토크’를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작품을 예술로 인정해야 하는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낮추어야 하는가 ▲로봇세를 도입해야 하는가 등 흥미로운 논제를 통해 독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다산성곽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독서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일 대경중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2025 공무원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이 ‘1일 공무원’이 되어 실제 직무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기존처럼 여러 부서를 견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 분야에 집중해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 분야를 심화 체험하며 ‘진짜 공무원처럼’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출근 시간에 맞춰 구청으로 출근해 공무원 선언문을 낭독하고 명찰을 패용하며 일과를 시작했다.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공무원의 역할과 조직 구조에 대해 간략히 배운 후 본격적인 실무 체험에 나섰다. 중구 홍보담당관 소속 직원들과 중구 아나운서가 직접 나서 각 팀의 역할과 실제 홍보 사례를 소개하며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해 보는 것은 물론, 구정 소식을 전하는 '중구 월간뉴스' 영상에도 출연했다. 매일 아침 중구청 내 방송으로 송출되는 아침 방송도 직접 녹음하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 교실의 가장 특별한 점은 학생들이 만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가 두 달간의 환경개선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는 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2001년 개관한 중구청소년센터는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다. 그동안 냉난방기 등 주요 시설이 낡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된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옥상의 냉각탑을 철거한 후 데크를 설치해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다목적 활동공간, 남녀 탈의실, 체육관 등 주요 공간을 정비해 한층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냉난방 시스템이 개별 조절 방식으로 바뀌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아졌고, 활동 공간은 더 쾌적해졌다. 특히 옥상에 새로 조성된 데크 공간은 앞으로 청소년 음악회, 영화감상,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5월 3일, 재개관을 기념해 ‘아지트(AGIT) 축제’를 열었다. 피크닉 분위기로 꾸며진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구청장과 직원 간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데이, 톡톡(talk) 터지다’를 운영한다. 격식은 빼고 공감은 더한 ‘진짜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형식도 인원도 자유로운 열린 간담회다. 이름부터 톡톡 튀는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형식 없음’이다. 회의실 대신 따뜻한 분위기, 질문지 대신 마음속 이야기가 오가며 조직 문화 혁신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에서 시작된다는 걸 주안점으로 삼았다. 간담회는 지난 4월 22일 행정관리국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보건소까지 국별로 차례차례 열린다.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과 대화 주제를 구성하게 해 더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었다. 지난 1일 열린 기획재정국 간담회에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10명의 직원들이 캠프파이어처럼 꾸민 아늑한 공간에 모여 앉았다. 업무 고민부터 구청장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늘 같은 머리 스타일인데, 혹시 직접 하시는 건가요?” “성격은 좋지만 업무는 느린 직원 vs 일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가 ‘내 곁에 자원봉사’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 곁에 자원봉사’사업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사업으로, △찾기 △묻기 △전하기 △함께하기 등 4단계의 활동을 전개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이끄는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1,0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올해부터 중구 전역을 △약수권(약수동, 다산동, 청구동) △신당권(신당동, 동화동, 신당5동, 황학동)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 △을지로권(을지로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7개 봉사 캠프를 구성했다. 캠프에는 164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활동가들은 지난 3월에 플로깅을 진행하며 첫 활동을 알렸고, 4월부터는 ‘내 곁에 자원봉사’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권역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안부를 묻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시내권역은 기업과 연계해 TC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4월 30일 서울중부소방서와 함께 신당역 인근 신중앙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중구청 관계자, 중부소방서 소방대원, 시장 상인회,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적치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소방 차량의 출동로를 확보하는 모의 상황에 실천처럼 참여했다. 신중앙시장 상인들은“시장에 다양한 점포가 밀집돼 있어서 늘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9개 시장, 30개소에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래된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노후된 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실전같은 소방훈련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장 내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2,61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약 3.56%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이다.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자료 및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 기준시가로 활용되며 각종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 사용료 산정의 기초자료가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중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중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및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일상에서 누구나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정보화교육을 지원한다. 기존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법 외에 인공지능 챗GPT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일이 증가해 번역과 요약부터 이미지 제작과 상담까지 가능한 상황에서 구는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우선, 구는 '서강대와 함께하는 구민 디지털역량 강화 정보화교육'을 지난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서강대학교 재능 나눔으로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구 여성플라자 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챗GPT가 무엇인지에 관한 기초교육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한 창작 콘텐츠 작성법에 이르기까지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운다. 2월부터 12월까지 중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매월 진행되는 구민 정보화교육에서도 인공지능 챗GPT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교육과정 중 ‘쉽게 배워보는 인공지능 챗GPT’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