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8일부터 2일간 관내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사업장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2017~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대기방지시설을 설치(교체)한 사업장 20개소다.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방지시설의 사물인터넷(IoT) 측정자료로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 및 측정결과, IoT 관리시스템 전송 여부를 통한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등이다. 점검 사업장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IoT 의무 부착대상 중 미부착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착 독려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4·5종 사업장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대기환경오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0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0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이날 강의에는 6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성장을 위한 우리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사례로, 향후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기회발전 특구에 대해 강조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촉진을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 협의를 거쳐 지정하는 곳으로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권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회복하기 위한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31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7월 교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한 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출범하고, 제안받은 정책을 바탕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인천 관내 교원의 7,500개의 의견을 담아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청 직속 교육활동 보호 대응팀’을 신설한다. 대응팀은 중대한 교육 활동 침해나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언론 대응 ▶상담 ▶법률 지원 ▶치료 ▶학교 대응까지 지원한다. 민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교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대응하는 체제로, 법률전문가, 전문상담사, 교육전문가 등으로 대응팀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신속 정확한 ‘민원 기동대’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악성‧특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학교에 녹음‧녹화가 가능하고 비상벨을 갖춘 민원 전용 상담실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사무실 번호를 이용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교사와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담 예약 등을 돕는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정부시는 송산1동주민센터 ‘소나무 무용단’이 8월 2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주민자치 사업비 7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3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자 도내 시군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송산1동 소나무 무용단팀은 7월 의정부시 대표 동아리 선정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다. 60대에서 80대 수강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궁중무용을 모티브로 창작해 만든 기품있고 우아한 안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소나무 무용단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가 없었는데 3년 만에 개최된 대회에 의정부시를 대표해 참가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대회를 준비해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 이해경)은 지난 28일 집중호우 침수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 물품 선풍기 28대(1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에스알이앤씨 장석열 대표이사는 “수해를 겪은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폭염이 찾아와 수재민들이 복구 작업 및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해 선풍기 기부를 결정했다”며 신속한 수해복구가 이뤄져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경 협회장도 “앞으로도 협회는 산불·지진·수해 등 각종 자연 재난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전해 왔다. 임영규 사회복지과 팀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엔지리어링 협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침수 피해 이재민에게 잘 전달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정부의 한 버스정류장이 산뜻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시는 신곡동 725-4번지 장암주공5단지 앞 버스정류장에 아이들의 그림을 전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답답함과 불편을 줄 수 있는 버스정류장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버스정류장 한 평(3.3㎡) 공간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대중교통, 버스, 자동차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 9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며 그림을 감상하던 지역주민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답답하고 지루했는데 꼬마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있으니 재미있고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고 전했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독특한 디자인의 개성 넘치는 버스정류장은 그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기도 한다”며, “작은 아이디어의 실천을 통해 의정부시 이미지를 대중교통 친화도시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재취약 및 사각지대인 축사지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드론과 디지털 트윈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기술은 항공촬영을 통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한다. 가상공간에 구현된 현장에 대해 노후도와 파손유무를 확인한다. 또한 위험도를 평가하고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예측해 위험 요소를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안전점검은 축사가 밀집돼있는 가야면, 야로면, 용주면 지역에 축사 약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9월 4일부터 축사지붕 드론 촬영을 시작으로 축사지붕 위험도 분석, 지붕현장 현장점검 및 등급별 차등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그간 축사 지붕공사는 소규모로 공사기간도 짧아 공사현장 분포 현황파악이 어려워 산업재해 예방조치의 사각지대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축사지붕 위험요소 관리로 관내 지붕공사 추락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스마트 안전점검 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대표단이 8월 30일 오전 의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황쉬엘리 단둥시 인민 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와 경제 및 복지 분야 대표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미술도서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한 후 시청을 방문해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쉬엘리 부시장은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매도시로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단둥시 대표단의 첫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교류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양 도시가 문화, 교육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주시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난 30일 일대일 가족맺기 대상 이웃들을 위해 함께 준비한 물품들을 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세대 당 10만원 상당의 밑반찬과 과일, 우유 등의 식료품 꾸러미로 일대일 가족맺기 총 30가구에 전달됐다. 선도이웃애복지단은 2015년 8월 설립된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특히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며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선도이웃애복지단 손지연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대일 나눔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나눔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최정옥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30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 서비스 헌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정 서비스 헌장은 고객 만족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의 이행 기준 등을 공표하고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보상 조치를 약속하는 제도다. 시는 21개 부서와 14개 주민센터에서 헌장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헌장 제·개정과 운영 실태 평가 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있다. 이날 시는 고객 서비스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5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부시장 주재로 올해 행정 서비스 헌장 개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부서별 개정안 및 서비스 이행 기준 등 14개 안건이 시민 눈높이와 편의 확대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검토한 끝에 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시는 개정된 행정 서비스 헌장을 즉시 공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민원 서비스가 바로 서고 그 기반이 탄탄할 때 비로소 시민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체감할 수 있다”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