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마라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안을 청취하고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26일 오후 마라리주민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춘구 이장을 비롯해 최학용 주민자치위원장, 지한봉 어촌계장, 김춘금 해녀회장, 김춘광 청년회장, 정은희 자치위원, 김은영 마라도협동조합 이사장 등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지사가 마라도에서 숙박하며 양일간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라도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항구시설 건설 △하수종말처리시설 개선 △해양쓰레기 처리 인원 추가 배치 △주민 다목적시설 건립 등 지역 숙원사항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면서 “제주도 어디에 살든지 도민 한 분 한 분이 빛나는 삶을 이어가도록 도정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마라도 인근 고수온 문제에 더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마라도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된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5급 이상 공직자들이 26일 오전 삼양해수욕장 일대(올레길 18코스)에서 청정제주를 지키면서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해안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플로깅에는 도내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30여명이 동참해 탈플라스틱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이날 공무원들은 삼양해수욕장 및 올레길 18코스와 연결된 삼양 해안가를 걸으며 폐어구,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 10여 포대를 수거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직자들이 솔선해 플로깅에 나서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도민들이 점차 많아져야 청정제주를 지킬 수 있다”며 “플로깅이 도민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는 제주도 관내 수협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일상의 작은 활동이 모여 큰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청 소속 5급 이상 공무원들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분기별 테마별로 플로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6일 제1대 서울특별시 청소년 시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김현기 의장은 당선된 초등학교 5·6학년 42명의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당선증과 의원배지를 배부했다. 청소년 시의원들은 지난 7~8월에 모집 및 인터뷰, 후보자등록, 선거인단 구성 및 투표를 거쳐 총 42명이 선정됐다. - ’23.7.17.~8.12. 2차에 걸쳐 총 55명 모집 - ’23.8.13.~8.17. 서류합격자 발표, 후보자등록 및 인터뷰 진행 - ’23.8.18.~8.22. 선거인단 구성 및 투표 실시 - ’23.8.23.~8.24. 개표 및 당선인 42명 확정 선출된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의장단 선출, 정당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본회의를 통한 의결 과정을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996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 의회교실을 체험한 대부분의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2.8%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일일 청소년의원체험에 한정되어 깊이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25일 옥천군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옥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파티”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성면 보청천변에서 물고기 잡기 등의 천렵활동과 동이면 시골살이센터에서의 네트워크 모임 및 회의 등으로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모임 및 전문연구기관 등 20개 조직,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옥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모임을 이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4개의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사회적경제조직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주민과 공동체를 지원하여 고도화를 돕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화천군을 찾는 전지훈련단 규모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화천군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화천을 찾은 전지훈련단은 전년 대비 30% 이상 급감한 연인원 1만4,876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상회복이 단계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화천을 찾은 전지훈련단 연인원은 모두 2만5,041명으로 급증했다. 실제로 연초 조정 남녀 국가대표 상비군을 시작으로 국내 조정 실업팀과 국가대표팀, 카누 국가대표팀, 카누 장애인 국가대표팀, 레슬링 실업팀 등 전국의 훈련단이 화천으로 향했다. 이렇게 작년 화천을 찾은 팀들은 모두 100여팀으로, 팀당 평균 20일 안팎 화천에 머물렸다. 올해 역시 8월까지,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조정 장애인 국가대표팀, 카누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중․고교팀과 실업팀 등 모두 70여개 팀, 연인원 1만2,063명이 화천을 찾았다. 다시 돌아온 전지훈련단 덕분에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화천지역 상경기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양새다. 연간 훈련단이 화천에서 소비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26일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푸른 지구의 미래를 위한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자연의권리찾기와 (재)영화의전당가 주관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환경 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전시·체험,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18개국 52개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개·폐막작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무질서한 인간성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행동실천을 강조한 프랑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Legacy)다. 폐막작은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하나를 선정한다. 폐막식은 오는 5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주말인 2일, 3일은 오후 8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루에 한 차례씩 야외 상영도 진행한다. 환경 영상 및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5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대구시 교육청‘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믿어요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109개교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87억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해 무상급식비, 우수식재료비, 무상교복지원비 등 교육관련 지원에 총 59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바른 미래설계를 위해 진로진학지원센터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에 재지정 되는 등 대구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챌린지 참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교육도시 달서구의 학부모들과 함께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뿐만 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주민복지요람이자 평생배움의 원천이 될 달서평생학습관·월성1동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5일 오후 2시 달서평생학습관․월성1동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열고 행정․복지․문화․교육거점의 기틀마련을 위한 대장정에 들어갔다. 특히, 달서평생학습관은전 생애를 아우르고 소통하는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최대의 평생학습 컨트롤타워로 조성될 전망이다. 월성동 609-11번지 일원 2,448㎡ 부지에서 추진 중인 월성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지난 2021년 10월 국무조정실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되며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국비 3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5,747㎡에 주거지주차장76면(지하1층~지상1층), 월성1동행정복지센터(지상1층~지상2층), 달서평생학습관(지상3층~지상5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월성1동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휴게공간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달서평생학습관은 3층에 생활문화센터, 진로진학지원센터와 1인 미디어실․플로어강의실이 마련된다. 4층에는 1,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다.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는 인도 바라나시의 타지 갠지스 바라나시 호텔 회의장에서 열렸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대급 정책금융 지원,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강화,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 한국 문화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국가 간 이해·신뢰 관계 구축에 있어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문화를 통해 자유·연대와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는 다양성·지속가능성·포용성과 문화와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반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살아있는 유산 활용, ▴문화창의산업 및 창의 경제 증진, ▴문화 증진 및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