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30일 중랑경찰서와 함께 ‘2023년 중랑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 김기종 중랑경찰서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부의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묻지마 살인’ 등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충 ▲사회안전지수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한 협의체 구성 ▲가로등 조도 개선 및 횡단보도 안전 조명등 설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청소년독서실, 망우역사문화공원, 상봉먹자골목 순찰 활동 강화 ▲고위험 음주 및 음주 폐해 예방 강화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두고 중랑경찰서를 비롯해 여러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중랑구의 치안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40만 중랑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부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예찰 활동을 시작했다. 총 3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예찰 활동은 9월 7일까지 10일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지역 내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23개소 내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가 주 고객층인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를 꼼꼼히 점검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마약류 함유 의심 식음료 제공행위 위생 감시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어린이 대상 고카페인 판매 금지 권고 등이며, 점검은 소비자 식품 전담관리원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건강 저해 식품이나 부정 불량식품 등을 꼼꼼히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연다. 중랑구 어린이집 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6일부터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1천여 명, 7일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1천여 명, 8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천 5백여 명까지 3일간 총 3천 5백여 명이 넘는 아동과 부모, 보육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회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신체활동도 즐기고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 게임부터 연령대별 게임, 조부모와 학부모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색게임 등 아이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민속놀이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구는 행사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와 중랑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내내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시행한 이후 서울시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896건, 2020년 2,652건, 2021년 2,604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자로, 2023년 기준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운전면허 반납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 1장을 지원한다. 교통카드는 선착순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지급된다. 버스, 택시, 기차 등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고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은 만 65세 이상을 위한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월세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이 담긴 정보무늬(QR) 스티커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 평균 전세가율은 서울시보다 높아 ‘깡통전세 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과태료 부과 계도 기간 연장 등 부동산법의 잦은 개정으로 주민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정보무늬(QR)로 구축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QR)를 촬영하면 계약 단계별(계약 전, 계약 시, 계약 후, 전세 잔금 처리 시) 필수 확인사항을 안내하는 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구체적으로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주민들도 적정 전세가율,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정일자 부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매매가격 대비 적정여부를 상담해 주는 서울시 전세가격 온라인 상담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7일 저녁 7시 구청 1층 로비에서 김헌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 ‘도전과 혁신의 대서사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강연한다.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명사, 작가, 예술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양 고전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한다. 강연자인 김헌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등의 저서와 '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사생활: 그리스·로마 신화'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서양 고전과 신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신화 속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강연 전 권그림 바이올리니스트가 바흐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곡을 선보인다. 권그림은 서울대 석·박사 졸업, 다수 콩쿠르 1위, 초청 독주회, 협연 등의 이력을 가진 연주자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10월·11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3일 18시 30분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댄스 배틀 ‘비트원(Beat on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코엑스, 강남역 등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 강남’의 백미 프로그램으로, 강남구 삼성동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24팀의 댄서들의 자유롭고 힙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공연 1일차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6팀의 단체 댄스 퍼포먼스가, 2일차에는 현장예선을 통과한 8팀의 3on3 브레이크 댄스배틀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유명 댄서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YGX 현세, 안무가 GIRIN, 앰비셔스 진우, 뱅크오브브라더스 제이락, FOR MY JAM 마리드, 2일차에는 맥시멈크루 이글, 아티스트릿 마리오, 퓨전엠씨 루나틱, 리버스크루 곤조, MVP 쇼리포스가 심사한다. 지난 5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세계합창대회 우승자 ‘메이트리’의 콘서트로 시작한 ‘365일 FUN&FUN 강남’은 9월부터 11월까지 이번 댄스경연을 비롯해 13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 수색동은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동주민센터와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예수교장로회 수색교회가 함께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상호 공유하고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한다는 것이다. 민철홍 수색교회 목사는 “수색교회는 그동안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 지원, 장학사업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갖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더욱더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용희 수색동장은 “지역의 종교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수색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 31일부터 은평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에 참여한 자활근로자가 ‘자활기업 GS25 은평모아점’을 창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한 ‘자활근로 편의점사업단’은 2020년 8월부터 시작해 3년간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꾸준한 매출 증진을 통해 사회서비스형에서 시장진입형으로 점진적으로 성장해 자활기업 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자활근로 편의점사업단’은 창업 설명회, 컨설팅 교육 등을 걸쳐 창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돼 9천 1백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창업지원금으로 초기자금을 마련한 이들은 앞으로 편의점 운영으로 생기는 수익금을 적립해 대출 상환과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GS25 은평모아점 대표는 “은평모아점을 시작해 다점포 운영 전략을 통한 수익 창출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편의점 자활기업에 창업지원, 인력지원, 공과금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일하고자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가 내달 9일 구파발 만남의광장에서 ‘2023.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4번째로 맞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e스포츠대회 결승전(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게임존(아케이드 게임, PC·모바일 게임) △e스포츠 진로진학존(e스포츠학과, 게임웹툰 및 음악제작 등) △퀴즈존, 포토존 등의 이벤트존 등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 e스포츠대회 결승전’에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2개팀 10명의 청소년들이 최종 우승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구파발 만남의광장에서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갈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진로진학존’에서는 e스포츠 관련분야 진로 진학 상담과 게임 웹툰 및 음악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게임존’에서는 아케이드 게임 PC·모바일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대회를 주관한 갈현청소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