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본격 가동에 돌입,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하수관리체계 시스템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 하수처리장은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창원시 대산물재생센터가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1억 원을 투자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2025년부터본격 가동한다.
데이터 수집, 알고리즘 개발,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하수처리 과정에서 AI기술 활용을 통해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처리수질의 안정성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등 환경 보호와 자원 회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며, 4차산업 인공지능(AI, IoT, Big Data 등) 도입으로 운영관리의 패러다임(지능+정보기술기반) 전환에 창원시가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가동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방류 수질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