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교하도서관은 12월 15일(일)에 열린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항공인과의 만남'이 소극장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과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하여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의 이재윤 조종사와 조은별 승무원 등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항공사 색동나래교실 봉사단이 함께 하며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당일 도서관의 자료를 매개로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항공인 주제 관련 도서 및 디브이디(DVD) 전시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실감 나고 재미있었으며 이번 기회로 나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항공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