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대표 오세영)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 맞이하는 "2025년 광주시 해맞이 한마당"을 1월 1일 오전 7시에 중대물빛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중대물빛공원은 남한산성, 팔당물안개공원 등과 더불어 광주시 8경 중 하나로 물과 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해맞이 한마당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년 행사는 축하공연, 떡국 나눔, 부대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축하공연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뱀이다’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혜연과 함께 광주시여성합창단,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그리고 광주시미술협회 이민행 작가의 역동적인 휘호 퍼포먼스가 새해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 어린 떡국으로 시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광주문화원, 농협 광주시지부, ㈜세준푸드 등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방한용품을 나누며 2026-2027 경기도민체전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특별히 2025년이 뱀의 해인 것을 상징하는 10m 높이의 대형 뱀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설치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오세영은 “희망찬 새해 아침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분이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2025 광주시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건강과 행복, 기쁨이 가득 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