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좋은 조례’로 선정된 '전라남도 주민참여형 물관리 조례'는 전국 최초로 물환경 관리에 주민참여와 민관협력 기반을 제도화한 사례로,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2021년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 2023년 '전라남도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적 기여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선국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실행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며, “도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