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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돌입

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성수식품 안전관리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성수식품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설 성수식품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수거 검사하여 위해식품을 조기에 차단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구·군 관련 부서의 수거 협조를 받아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설 명절 다소비 가공식품, 농·축·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 등 176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검사대상은 전이나 튀김처럼 바로 섭취하는 조리식품, 식용유·참기름 등 식용유지류, 조기·문어, 사과·배 등 차례용 농수산물, 설성수·선물용 축산물 등이다.

 

이들 식품에 대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5종, 잔류농약 477종, 방사능 2종 등 505항목에 대해 유형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소비 급증에 대비해 조기 작업을 실시하여 도축물량을 50% 증가시키고 한우 둔갑 판매 및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쇠고기 이력제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식품 전반에 대해 철저한 검사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