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부터 설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신정시장 등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방과 전기, 가스, 시설, 위생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하며, 소화전과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가스 차단기,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남구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설 연휴 전까지 보완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들에게 화재예방 요령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남구 구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화기 비치와 노후 멀티탭 사용 지양 등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