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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외교부 김홍균 제1차관, 주한아세안대사단과의 오찬 간담회 개최

한국의 안정적 상황 및 대외관계 관리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신뢰와 지지 확인 및 한-아세안 미래 협력 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월 5일 주한아세안대사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차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우리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외교‧안보,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현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또한 김 차관은 아세안이 중점을 두는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협력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 차관은 북한이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대러 파병 등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통해 한반도뿐 아니라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세안 국가들이 북한 비핵화 및 대화 복귀 등을 촉구하는 단합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한 아세안 대사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 및 한국 국민들의 저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양자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대사들은 한-아세안 행동계획(POA) 수립 및 제반 분야 협력을 통해 한-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를 심화해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