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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품질 감귤 생산 위한 1/2 간벌 사업 본격 추진

1/2간벌 100ha목표·2억3,700만 원 투입 ···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감귤원 간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00ha 규모로 추진되며, 2억 3,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2025년 감귤원 1/2 간벌사업’ 지침을 마련하고 농업기술원, 행정시 및 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4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한다.

 

간벌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28일까지 농·감협이나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간벌 신청서와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노지감귤원(만감류 포함)이며, 줄 단위 1/2, 1/3, 1/4간벌만 인정된다. 지원금은 ha당 230만원이다.

 

특히 제주도는 간벌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감협별로 간벌작업단을 운영한다. 작업단은 간벌과 파쇄 작업을 대행하며, 간벌작업단과 필요한 날짜 등을 협의해 추진하면 된다.

 

또한 제주도 농업기술원(센터)은 간벌목 파쇄기 대여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시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주관으로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수막 설치 및 방송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3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는 2025년 제주감귤농협 감귤원 1/2간벌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감귤 수세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한 간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농협 제주본부장,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가와 함께 간벌 작업을 시연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 감귤농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품질 향상이 필수”라며, "1/2 간벌사업을 통해 감귤 적정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 감귤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감귤원 1/2 간벌 사업은 389농가·135ha를 지원해 3억 1,2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