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 미사강변초 6학년 여학생 2명(김00, 윤00)이 경찰관에게 직접 요리한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하남경찰서 미사지구대를 방문했다.
경찰관은 이들의 진심 어린 행동에 감동하며, 30년 경찰 생활 중 처음 경험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길에서 다친 새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한 후, 경찰관들이 새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한 것이다.

윤00양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을 부탁했다.
경찰관들은 이에 화답하고 두 초등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순간을 기록했다.
한편, 지회 관계자는 3~4월에 방음벽 충돌로 인한 구조 신고가 많았고, 청딱따구리도 같은 원인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