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뉴성민병원은 2025년 2월 24일(월) 필리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27명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 시스템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내 선진 의료 기술과 체계적 시스템을 전수하여 필리핀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뉴성민병원 관계자는 “국제 의료 동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와 고객 중심 서비스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이 필리핀 의료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의료 기술 전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되었다. 첫째, 첨단 의료 시스템 견학에서는 뉴성민병원 내 최신 진료 프로세스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다양한 고객 서비스 운영 사례를 통한 교육에서는 환자 편의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셋째, 소아청소년과 특화 기술 전수 과정에서는 최신 치료 기법과 임상 노하우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주력하였다.

필리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마리아 산토스 박사는 “뉴성민병원의 체계적인 운영 방식과 전문병원다운 서비스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곳에서 습득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우리 병원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기술과 시스템 전수의 계기가 되었으며, 양국 간 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한국은 의료 시스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해외 의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며, 필리핀은 선진 의료 기술 습득을 통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