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 38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 한도로 학습권 보장과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장애학생 학습용 배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학생이 원활하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청기 및 인공와우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청각장애학생의 배터리 수요를 조사한 후 지역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진행한다.
신청이 접수되면 배터리를 구입하여 학생 가정으로 택배를 통해 발송되며 학교 측에서도 이를 확인하여 가정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및 시행령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청각장애학생들이 청각보조기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청각장애학생들이 학습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