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달 28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임원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사업은 올해 총 4번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이날 열린 1차 전달식에서는 10개 가정의 자녀에게 학업, 진로탐색,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문제집과 도서를 신청받아 전달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교육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상담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