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27일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및 21명이 참석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임원 선출 ▲지원단 활성화 방안 등 두 가지 안건을 다뤘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 이어 연임된 박희수 단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으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연임하는 만큼 단장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고, 1388청소년지원단원도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조직 개편과 홍보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속적인 소모임과 하부지원단 개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안성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4개의 하부지원단별로 총 25개의 단체 및 개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참여 조직이다.
또한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안성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