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3월 20일 금천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교통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엄샛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마을버스 운행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과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이동민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송태호 교통기술사, 송현미 서울시청 교통실 버스운영팀장, 지역주민 마은준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으며,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 방안 등 금천구의 전반적인 교통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동민 교수는 “마을버스의 준공영제 도입은 기존 마을버스 노선 개편 이후 논의해야 하며, 금천구 내 안전한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노선 개편과 주민간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송태호 교통기술사는 “현재 마을버스가 운행시간, 배차간격이 길고 기사 수급에 문제가 있음을 언급하고, 역 중심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단축할 필요성과 구에서 지원하는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해 기사 수급이 원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현미 팀장은 마을버스 운영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고, 민영화로 운영중인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개선 등 자구 노력을 이끌어낼 인센티브 사업을 마련중에 있다며 자치구의 운전자 수당지원, 교육 등 구 차원의 노력도 당부했다.
마은준 주민자치회장은 출‧퇴근 시간 버스 운영, 버스 증차 등 주민의 현실적인 바람과 고충을 대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준 시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주민들은 마을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엄샛별 위원장은 “금천구의 교통환경, 특히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는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된 만큼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