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공동체 프로그램 ‘월간시소 : 취향존중’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취향을 바탕으로 타인과 나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갈산동에 위치한 시민 거점 공간 ‘문화공간 시소’에서 전문영역과 시민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전문영역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사진·문학·미술·음악 4가지 분야별로 각각 한 달간 열린다. 문화재단이 앞서 섭외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어 9월과 10월에 진행되는 시민영역 프로그램은 시민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을 주제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별로 시작 2주 전부터 문화도시센터-문화도시 클래스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1인 최대 2개의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로 주제를 넓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