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공감글판 여름편 최우수작으로 고영민씨의 ‘한낮의 뜨거움도/한밤의 별빛도/모두 여름이 주는 선물’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여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5일 ‘2025년 여름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443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김도하씨의 ‘파도 끝에서 번쩍/여름 햇살 한 조각이 튀어 오르네’와 이현아씨의 ‘맴맴맴 우렁찬 매미소리/우리 마음 울리는 여름 행진곡’이 뽑혔다. 장려에는 남우숙씨의 ‘잠시 쉬어가도 돼요/햇님도 구름 뒤에서 쉬는 걸요’, 허정씨의 ‘여름이 와/햇볕을 불렀더니/바다와 손잡고 함께 왔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다음 달 15일부터 6개 구립도서관을 통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안내자료, 책놀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해에 비해 대상을 확대하며,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2017년생~2025년생)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매주 목요일 ‘북스타트데이’에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사전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및 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활동도 연다. 도서관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읽기 프로그램 및 북스타트 주간(5월 17일~23일) 동안 ‘꽃’을 주제로 한 ‘기적이 꽃피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꽃으로 만드는 요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꽃 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평아트센터에서 2025 부평키즈페스티벌 ‘모두의 놀이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평키즈페스티벌은 가족 모두가 즐기는 행사로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은 축제이다. 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인형을 매개로 한 놀이’를 주제로 극장(아트센터)을 놀이터로 탈바꿈시켜 ▲말 건네는 놀이터 ▲마주 보는 놀이터 ▲다가가는 놀이터 등 3개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먼저 ‘말 건네는 놀이터’에서는 다채로운 인형극이 펼쳐진다. 아트센터 내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이는 인형극 ‘콧물끼리’는 모든 관객이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수어·문자통역, 시각장애인이 공연 전 소품을 만져보며 체험하는 터치투어 등을 제공한다. ‘마주 보는 놀이터’에서는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헬로우, 아티스트’와 자투리 나무·모루를 활용한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 ‘다가가는 놀이터’에서는 놀이 광대와 함께 상상을 현실로 표현하는 놀이극 ‘온몸으로 놀아요’와 폐목재를 재사용해 만든 ‘천만가지 놀이터’ 등이 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근로 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부평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구(국비 포함)가 차상위 이하 청년에게 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포함해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1인 가구 기준 119만6천7원)인 만 15~39세 청년을 의미하며, 차상위 초과 청년은 기준중위소득 50%이상~100%이하(1인 가구 기준 239만2천13원)인 만 19세~34세 청년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차상위 초과 청년의 개인소득 상한기준이 250만원으로 상향(지난해 230만원)되는 등 가입 대상 기준이 완화됐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 사회보장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를 구민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층 종합민원실 업무 창구 이름을 구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여권 접수’는 ‘여권 신청’으로, ‘민원 접수’는 ‘민원 신청’으로 바뀌고,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구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현황에 해당 사항들이 반영됐다. 이 밖에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위한 편의도 확대됐다.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52종(출생신고서·혼인신고서 등)에 대해 4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번역본 비치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거치대 설치 ▲영유아를 위한 구역(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용무를 보도록 맞춤형 민원 편의를 제공해, ‘구민 만족 민원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서식 8종 큐알(QR) 코드 비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서로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초빙된 김재학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유형에 따른 장애 이해하기 ▲장애 감수성 ▲다양한 관점과 다양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인식 개선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MBTI를 활용한 자녀와의 소통, ‘엄마 T야?’라는 주제로 제1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평 거주 부모 및 보호자 총 4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MBTI’를 활용해 부모 자신과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소통 방식의 차이를 인식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부모 자녀 관계 형성을 위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성격유형에 따른 소통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내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부모 자녀 관계에서 긍정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고, 안정적인 지지체계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388청소년전화 운영, 1대1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부평구 청소년의 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5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총 5천마리(상반기 3천마리, 하반기 2천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접종 기간 중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시술료는 5천원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지정 동물병원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경제지원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저소득 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족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가 기획하고 각 군·구에서 진행하는 해당 사업은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방문 세탁서비스이다. 부평구의 경우 지난 2년 연속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는 시비 5천500만원을 배정받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가 세탁물 수거·배송을 담당하고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을 원하는 취약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를 제출하면 된다. 한 이용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는 생활의 질이 향상됐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탁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 또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5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의성군 단촌면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 및 인천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들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5시 구청에서 출발해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농가 등에서 오후까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하우스 잔해 철거 및 기초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 자원봉사자는 “뉴스로만 보던 산불 피해를 실제로 보니 심각했다”며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산불 피해복구라는 쉽지 않은 현장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사시 자원봉사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