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28일 정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여 지역과 함께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과학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분기별 헌혈로 지역사회의 지속적 혈액공급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과학관에 근무하고 있는 전시기획운영실 장형규 실장은 1994년 10월 처음 헌혈을 한 이후 2005년 100회 헌혈을 달성, 2013년 200회 헌혈을 당성하는 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패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양과학관, 정기적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 실천 장형규 실장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헌혈이 일상 속 따뜻한 실천으로 자리 잡도록 더 많은 이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실천,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의 협업을 통해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