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 20가구에 송도석산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 꾸러미와 닭갈비를 전달했다.
‘상추에 빠진 닭갈비’ 사업은 만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추, 깻잎 등으로 구성된 채소 꾸러미와 닭갈비를 전달했으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덕담도 나눴다.
백영실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한 끼를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건강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