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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트로트 신동 방서희, '향기 공화국 정읍' 알리기 나서

 

 

 

[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정읍시가 트로트 신동 방서희 양을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방서희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이미지를 고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3일 방서희 양과 부모(父 방승환 母 김종숙), 유진섭 시장, 김재오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방서희 양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방서희 양은 정읍시 옹동면 '옹동청결방앗간'집 외동딸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로 온 동네를 울리고 웃기며 명성을 크게 얻어왔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MC 송해 선생과 듀엣곡으로 '아버지와 딸'을 불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또, KBS '노래가 좋아'에서 우승하고, 각종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6시 내고향'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방송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방송프로그램인 MBN '보이스 트로트'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방서희 양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의 풍성한 역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트로트 열풍에 맞춰 각종 지역 행사와 방송 등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서희 양은 "정읍시 홍보대사가 돼 너무 기쁘다"면서 "우리 고향 정읍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밝고 순수한 에너지를 전파해 더불어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기공화국 정읍을 온누리에 전파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