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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행정 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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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서구’를 내세우며 악취와 미세먼지, 쓰레기 등 다방면에 걸쳐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펼쳐온 인천 서구가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행정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를 비롯해 환경기초시설과 유해 물질 배출시설이 밀집해 있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서구의 대반전 스토리이자 그동안 추진해 온 환경정책이 인천을 넘어 전국과 통(通)한 결과로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와 (사)미래는 우리손안에,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환경 분야에 있어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서구는 그간 단속과 사후대처 등 기존의 관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가운데 ▲예방적 환경정책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 ▲감량‧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 ▲서로이음길 11코스 조성 및 녹지총량제 확대 ▲테마가 있는 4대 명품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통해 ‘환경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행정 부문 공모에서 본상을 받게 됐다.

 

서구는 ‘클린 서구’를 이루고자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첫해인 2018년에는 클린도시과를, 2019년에는 생태하천과를, 올해 상반기에는 기후에너지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환경안전국에 관련 부서를 배치함으로써 부서별 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업하는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악취 민원 46% 감소(2018년 대비 2020년 수치), 미세먼지 18.6% 감소(2019년 대비 2020년 수치)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서구는 인천 최초로 ‘맑은 공기 모범 도시(Good Air City)’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2월에는 환경부가 공모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선정, 친환경 자원순환 선진화 정책을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걷고 싶고 자전거 타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로이음길은 올해 5개 코스가 추가 개방됨에 따라 총 11개 코스가 완성된다. 녹지총량제를 확대해 1인당 공원 면적도 5.7㎡에서 6.9㎡로 대폭 늘렸고, 나아가 올해 7.5㎡까지 넓힐 계획이다. 여기에 아라뱃길과 청라호수공원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필두로 서구 전역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도록 곳곳을 정비하는 중이다.

 

심곡천과 공촌천, 나진포천, 검단천 등 4대 하천 역시 각각의 특색에 맞는 테마형 하천으로 조성하고자 ‘4대하천 생태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서구는 환경대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롯데칠성음료(주),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보전을 위한 동반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진입을 위한 범국민적 참여와 사회적 공감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서구가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공공 정책이 얼마큼의 효과를 낼 수 있을지를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 서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환경도시로 바꿔나가고자 ‘클린 서구’ 환경정책의 힘을 십분 발휘해 민‧관이 똘똘 뭉쳐 더 멋진 변화와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