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17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심폐소생술 강연 분야에 참가한 중산여성의용소방대가 장려상(3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교수능력과 강연기법 향상을 통해 민간 안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분야 11개 팀과 생활안전 분야 10개 팀 총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산소방서에서는 중산여성의용소방대 오정아·박귀현·김정희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 참가하여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실감나게 연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실시하여 장려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기형 서장은 “장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전문강사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