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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경기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발생지 기관장 협의

경기 포천시?양평군?가평군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방제 및 방제전략 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산림 기관장과 주요계획 공유 및 방제전략 논의 등 협의를 통해 금년 하반기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감리?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은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3개 시?군으로, 이 지역들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감염목)은 지난해(’22.5.~’23.4.) 경기도 전체 피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가평군 산림과장과 협의를 통해 가평군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피해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가평군과 북부지방산림청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달 말까지 양평군과 포천시도 방문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등 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협조)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 방제기간(’23년 10월~’24년 3월) 중 피해고사목에 대한 전략방제로 북부권 내 소나무류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