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은 8월 22일 고령군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훈련에서는 육군 제5837부대 6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장비 1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고령군청에 침투하여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으며
테러범 진압, 화재 진압, 인명구조, 복구 등의 재난 대응의 일련의 상황을 잘 그려내었다.
훈련에 참석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적이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위기 상황 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