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로 밝혔다.
첫째,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 월 1회 확대·강화
도내 등록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는 4곳으로 분기별 1회 방사능 검사를 월1회로 확대하여 강화한다.
둘째, 검사 결과 도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 탑재 의무화
방사능 검사결과를 도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공개한다.
셋째, 가정통신문을 통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안내
각 학교별 급식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수산물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 건강과 안전에 집중하여 관계부처(교육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도청 등)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검사 강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