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과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이 각각 세종시를 방문해 한글·정원도시 세종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다진다. 소피아시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11월 최민호 시장이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3명으로 구성된 소피아시 대표단은 세종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먼저 9일에는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한글날 경축식에 참여한 뒤 중앙공원, 이응다리 등 시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고 야간에는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 개막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어 방문기간 중 최민호 시장을 접견하고 그동안의 교류를 바탕으로 시 출범 이후 최초로 우호 도시 관계에서 국제 협력 최고 단계인 자매도시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마산합포구 방면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 내에 설치된 노후 시화판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임항선 그린웨이’는 옛 마산 지역을 관통하던 임항선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마산합포구 월포동에서부터 마산회원구 석전동까지 총 연장 5.5km에 걸쳐 산책로, 자전거도로, 바닥분수, 조형 분수 등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시는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정서 함양과 詩가 흐르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해 경남과 창원 출신 문인들의 시를 선정해 지난 2012년 15점, 2013년에 13점의 목재 시화판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산책로에 설치된 목재 시화판 28점을 대상으로 파손된 부분을 복구하고 도색을 새롭게 하는 등 전반적인 보수 작업을 추진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화판 정비사업을 통해 임항선 그린웨이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풍부한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는 가야 차문화를 이끌어갈 제8기 김해다례대학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 8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장군차 다법 시연, 수료증과 개근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8기 다례대학은 5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한국의 차문화, 가야문화와 장군차, 차학개론과 차의 분류, 제다실습, 장군차다법 이론과 실기 등 18회 수업으로 생활 차문화인을 양성했다. 김해다례대학은 차문화 보급과 장군차 홍보활동을 위해 2017년을 시작으로 이번 8기까지 2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차문화 보급과 김해가 시배지인 장군차 홍보활동을 한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시민 정서 함양과 차문화생활 저변 확대, 장군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선도할 수 있는 생활 속 차문화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축제‧행사장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지역 축제와 행사장의 물가 안정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전년도 관람객 수에 따라 축제‧행사별 물가책임관을 구분하고, 자체 바가지요금 근절 매뉴얼을 시군에 배포하여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관람객이 100만 명을 초과하는 축제‧행사의 경우 행정안전부 국장급이, 50만 명을 초과하는 경우 도 경제통상국장이 물가책임관이 되어 관리한다. 지난 9월 29일까지 개최된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에서는 도 경제통상국장을 물가책임관으로 하여, 하동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5일 진주에서 경남 대표 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차례로 개최되며 가을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이어 11일 전국체전과 26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8일 관람객이 100만 명을 초과해 행안부 국장급이 물가책임관이 되는 남강유등축제는 물론, 개천예술제, 코리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8일 시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우 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관계 공무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협의회 소속 업체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업의 현황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건설업체의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있으며, 원도급 본사 방문, 업무협약 체결, 서한문 발송, 시 자체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을 추진중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협의회 김점수 회장은 “지역 건설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으며, “거제시와 지역 건설사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8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시민이 바라는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대표의 이번 방문은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추경안 처리를 호소하며 단식에 나선 최민호 시장을 격려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는 “국비가 확보된 경우 지방의회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한푼이라도 더 받고 더 빨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이 정상인데 세종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람회는 중앙의 정쟁과 관계없이 세종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삶, 세종시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의 이익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는 최민호 시장의 뜻에 공감하기에 응원하고자 세종에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동훈 대표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사람이 세종에 찾아오고, 시장을 크게 하고,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024 전국체전 경기장인 김해시 볼링장(K플러스, 큐브락, 신어락, 볼러스앨리)과 양산시에서 치러진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12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지정 전국체전 필수 사전대회로 김해에서는 전국 중·고등부 600여명 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치렀다. 대회 중 시설이나 운영 역량 등 개선할 점이 있을 경우 경남도, 김해시, 도체육회, 시체육회, 볼링협회가 긴밀한 소통 속에 체전 본 경기를 위해 조속히 조치했다. 특히 김해를 대표해 부경양돈농협 남자 볼링팀이 출전해 남자일반부 개인종합서 조영선 선수가 합계 3,597점(평균 224.8점)을 기록하며 1위를,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서 10게임 합계 2,234점(평균 223.4점)으로 준우승했다. 같은 팀 서정민 선수는 개인전서 4게임 합계 1,016점(평균 254.0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또 여중부 개인전에서 봉명중 김령 선수가 4게임 합계 807점(평균 201.8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는 육상, 조정에 이어 볼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평구는 8일 구청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대표의 힘찬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개인 및 기관 등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기념식 후 2부 행사로는 (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 한마당 큰잔치’가 이어졌다. 부채춤·민요·트로트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하나돼 흥겨운 잔치한마당을 즐겼다. 차준택 구청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분들 모두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은 8일 군청 앞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안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치식에서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군민을 대표해 성화를 인계받아 보존성화로에 점화했다.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군민들은 지리산 맑은 기운을 담아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성화는 11일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장소인 김해종합운동장으로 향한다. 이승화 군수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우슈 종목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교육공동체 45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4년 제3차 경남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9월 27일 '교원지위법'이 개정된 이후 1년 동안 현장에서 이뤄진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대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시각에서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육 활동 보호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발제를 맡은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는 ‘교원지위법 개정 배경과 교육 활동 보호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진주고등학교 김준식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활동 보호 정책과 교육 활동 보호의 실효성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경남교육청 강혜린 장학사는 현재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설명했다. 완월초등학교 성미진 학부모는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 현장의 모습과 협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