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승강기대학교(경남 거창), 오페 주식회사(경남 함안), 경남테크노파크 등 경남 승강기 기관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카자흐스탄 산업개발협력 수요에 대응하여 카자흐스탄의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 기자재, 기술협력, 기술지원 등 개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카자흐스탄(알마티시)에 ‘승강기 R&D 파크’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다목적 승강기 시험타워 건립, ▲시제품 개발 기자재 구축, ▲승강기 안전부품 시험기자재 구축, ▲승강기 실습교육 기자재 등의 인프라 구축, ▲현지 승강기 전문인력양성, ▲승강기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지원, ▲국내 승강기 기업과의 협업 아이템 발굴 등이다. 경남 승강기 컨소시엄은 2022년 개발협력(ODA)사업 아이템 발굴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산업부에 제안했고, 지난해 6월 산업부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 동서동건강위원회는 신수도 일원에서 동서동 걷기동아리 회원 70명과 함께 ‘신수도 힐링 걷기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걷기데이는 명품섬 신수도에서 개최해 동서동의 지리적 특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동아리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일 진행했다. 특히, 걷기 중간에 추섬유원지에서 팀별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동아리 화합을 도모하고 해안 환경정비를 하는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현호 위원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명품섬 신수도에서 뜻깊은 걷기 행사를 안전하게 잘 마무리했다”며 “행사를 지원한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신수출장소 등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서동 건강위원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걷기행사를 4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청널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걷기행사는 2021년 종료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사후관리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걷기동아리 총 11개팀 90여 명의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열린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관광정책과와 상해사무소가 함께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방한 1위에 올라선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직접 참석하여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중앙 정부와 참가 지자체들이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먼저 16일에 벨라지오 호텔에서 열린 한중 관광업계 상담회(상하이 K-콘텐츠 트래블 마켓)에 참가해 현지 60여 개 여행업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해안 골프여행, 가을축제, 요트체험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상해사무소와 협업해 개발한 골프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 여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한국 여행사와 매칭을 주선하는 등 현장마케팅 활동을 이어갔다. 17일부터는 이틀간 상하이 최대 쇼핑몰 ‘환치유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평산동 지역의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평산고지 배수지 설치공사(V=6,000㎥)’를 6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평산고지 배수지 설치공사’는 배수방식을 펌프가압식에서 자연유하식 배수체계로 변경하는 사업으로 기존 운영 중인 가압장 5개소를 폐쇄하고, 평산동 고지대에 배수지를 신설함으로써 비상 시에도 12시간 이상 급수공급이 가능하도록하여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산고지 배수지의 총사업비는 설계비, 보상비 및 감리비 등을 포함한 약 210억원이며, 위치는 평산동 574-21번지 일원에 신설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2021년 9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6월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3년 공유재산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2024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산고지 배수지를 신설해 평산동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수도공급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부의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액체수소 운반선·추진선 기술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도와 거제시가 2028년까지 총 195억원(국비 100, 지방비 95)을 투입해 거제에 소재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극저온(액체수소의 경우 –253℃ 이하) 기자재 육상실증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수소시장은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계획 등 대책에 따라, 2030년까지 연간 10만톤 액체수소 해외도입을 공식화하는 등 빠르게 성장·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액체수소 핵심 기자재 개발 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명확한 국내 안전기준(시험평가, 안전수칙, 인증기준 등)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경남도는 산업부 산하 연구원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체수소 선박의 핵심 기자재 검사·인증을 위한 설비 구축과 실증을 지원하여 국산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 수요기업인 삼성중공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올 겨울 전국 5개 시도, 13개 시군,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서도 올해 미발생을 포함한 7년 연속 고병원성 AI 발생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가축질병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성하고, 가축전염병 신고·접수대기, 방역점검 및 보고, 타시군 발생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통제초소 및 계란환적장 설치·운영 △철새도래지 집중관리 △산란계 밀집단지 특별점검 및 방역기준 유형부여 △AI 정기 검사 기간 단축 △가금농장 전담관 지정·운영 △AI 방역 행정명령 및 방역기준 공고·시행 △축산관계자 및 차량 이동통제 강화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 등 가축방역사업 추진 △가금농가 소독·방역약품 지원 및 방역교육 실시 등이 있다. 향후에도 농가 자율방역능력 제고 및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5월부터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점검을 추진하는 등 AI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양돈농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5월부터 9월)를 축산악취 개선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방역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5월 1달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면서 축산악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올해는 선제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기간제 2명을 사역해 악취 민원이 많은 덕계동 양돈농장 1개소와 원동 화제 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예산 3천만원을 투입해 약 4톤 정도의 악취 방지제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덕계동 양돈농장 인근 600m 거리에 2,500세대 아파트가 입주해 있어 축산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주 3회 1일 3번에서 4번가량 농장 내외부에 악취방지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화제 지역은 약 2만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농장 간 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입구까지만 악취방지제를 살포하고 각 축산 농가는 배부받은 약품을 이용하여 매일 2회 이상 살포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2024년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을 20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고교 졸업한 2024년 도내 대학 신입생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고, 성적은 수능 3과목(국, 영, 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 영, 수, 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3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지원 사각지대 학생 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소상공인 자녀를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6월 심사위원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 물금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할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31일 개장한다. 양산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생산자를 조직화해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을 물금읍 가촌리 1248-1번지 임시공영주차장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약60평 규모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170여 농가, 2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양산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류, 재배현장 확인을 거쳐 출하 필수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다. 한편 양산시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로컬푸드 통합센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설계완료하고 공사발주 예정에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내 중소농가에서 겪고 있는 생산물 유통의 문제를 극복함으로서 농가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가족나들이를 실시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원동의 자연을 느끼며 맑고 싱그러운 봄 날씨를 즐기고자 하며 손수건 천연염색과 수제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온 가족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가족에 대한 부담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