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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해원초등학교, ‘등굣길 음악회와 함께하는책날개 입학식 개최’

○ 1학년 학생들의 첫 등교를 격려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 독려
❍ 마을 연계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통한 심미적 역량 강화
❍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장 마련

 

 

   인천해원초등학교는 2021년 1학년 학생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며 ‘음악이 흐르는 등굣길과 책날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등굣길’은 엄마의 손을 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등교한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연출하고자 준비된 행사이다. 특히 전문 연주자 초청으로 공연장을 방불케 한 흥겨운 음악이 연주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행복한 등굣길이 되었다.

 

또한 학교생활의 시작에서부터 독서의 재미와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책날개 입학식’을 진행했다. 각 교실에서 진행된 입학식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격려하는 교장 선생님의 훈화와 함께 ‘학교 가는 날, 달려라 꼬마, 여덟살 오지마!, 선생님은 몬스터’ 등의 동화책을 담임교사가 재미있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담임교사의 동화 구연에 학생들은 관심을 가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학교생활에 관한 흥미와 기대감을 높여주는 이야기로 1학년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의 행사를 통해 1학년 학생들은 첫 학기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하게 되었으며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동래 교장은 “등굣길 공연과 책날개 입학식을 통해 즐겁게 학교생활이 시작되고, 또 지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행복을 선사하여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그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