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 금남면은 25일 오후 6시 금남면 생활체육관 내 특설무대에서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남면체육회가 주관한 2023 별빛바다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무더운 여름으로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추억을 선사하고자 해동검도 시연을 시작으로 난타, 색소폰 및 통기타 연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청렴 캠페인으로 음악회를 마무리하는 등 금남면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회가 준비한 치킨과 함께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수확한 콩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무더위에 지친 면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금남면 노량 앞바다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돼 눈과 입과 귀를 사로잡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남면에서는 음악회 폐회식으로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청렴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이택환 회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잠시나마 마음에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걸 면장은 “장마와 폭염, 태풍 등 계속되는 자연재난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사회단체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