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가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바라스타 교육을 4월부터 진행하여 참여자 17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교육에는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사업참여자, 희망복지팀이 함께 참여하여 더 의미있는 교육이었으며 참여자 중 최고령자는 75세로“바리스타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는 평창읍 와플대학 평창군청캠퍼스와 대화면 에이썸 등의 자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엘림아카데미에서 진행했고, 향후 평창지역자활센터와 엘림아카데미는 협약식을 통하여 자활센터의 자원봉사, 문화행사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바리스타 교육 참여자들은 지난 8월 26일에는 봉평효석문화제 공연장에서 실시하는 비스포크평창 세번째이야기(주제:청년마이크)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커피추출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바리스타로서의 자긍심을 펼쳤다. 또한 평창군에서는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공사비 5억을 확보하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특히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인프라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