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9월 한 달 동안 장생포 문화창고 3층 공유작업실에서 2023년 제3기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폐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한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수강생모집은 오는 9월 1일까지 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제3기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은 동화책을 활용한 모스액자, CD를 활용한 레진시계, 한복을 활용한 조명,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가죽지갑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여름방학을 맞아 와와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폐유리를 활용한 컵받침과 폐비닐을 활용한 파우치만들기를 주제로 업사이클링 체험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15시에서 17시까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장애인 체험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씨글래스를 활용한 그립톡 만들기, 레고블럭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유리병을 활용한 스노우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