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 등 대중 친화적이고 화제 중심적인 명사들로 구성된 대중 강연 시리즈『별의별 과학특강』을 월 1회 무료로 진행 중이다.
3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2022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Red Bull Paper Wings(종이비행기 국제대회)’에서 전 세계 60여개국 참가자 중 40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역대 최고의 점수로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훈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 선수의 렉쳐 콘서트(Lecture Concert)를 진행한다.
종이비행기를 날리다 이색 스포츠 마케터라는 직업을 만들고 창직을 하게 된 연사의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비주류의 장인’이라 불리는 덕후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밥먹고 사는 ‘덕업일치 비법노트’라는 주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마법과 같은 곡예비행 공연도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마술과 같은 종이비행기 곡예비행은 관객과의 양방향 소통이 될 것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면 챔피언이 되고, 직업까지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토요일에 만나는『별의별 과학특강』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