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4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김천지역 초ㆍ중ㆍ고생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지정 도서는 총 9권으로 학년에 맞는 도서를 선택하여 읽은 후, 초등학생은 원고지 5~10매(A4 1~2매), 중·고등학생은 원고지 10~15매(A4 2~3매) 분량의 감상문을 자필 또는 워드프로세서로 서식에 맞게 작성하여 도서관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이메일)으로 전송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으로 교통안전 관련 도서를 기증받아 공모전 지정 도서에 포함했다.
공모전 심사는 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력은 물론, 감상의 독창성과 논리성, 그리고 표현력과 글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16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발표,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방학 기간을 맞아 독후감 공모전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운영팀(☎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