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 설명과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등 경북교육청에서 발생한 재난과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민호 충북생활안전시민실천연합 대표의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특강을 시작으로,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안내, 폭염 대응 재난관리,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와 상황별 대처 능력 강화, NDMS(재난관리 업무포털) 이용 상황전파 교육, 재난 상황 보고 관리시스템 운영 설명 등 재난관리와 상황대처에 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