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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집중호우로 인한 논밭 떠밀려 온 쓰레기 시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올해도 여지없이 집중호우로 경북북부권은 수해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경북 영양군 입안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있으며, 각종 ‘수해(水害) 폐기물’들은 각 논밭에 걸쳐 있어 중장비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최근 빈번한 자연 및 사회재난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와 다양한 재해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할 지역 내의 지역자치단체에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지원을 열어놓고 있음을 대대적으로 공지한 바 있다.

수해폐기물은 수해 복구 작업에서 복병으로 꼽힌다. 특히 이런 쓰레기가 떠밀려 내려온 하천 하류나 저지대 논밭들은 피해가 심각하다. 게다가 논밭을 헤집어놓을 수 있는 중장비 활용이 떨어져 일일이 인력으로 수거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번 7월의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임직원 30 여명이 긴급하게 자원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 황승만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온당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으며,

 

추후에도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모든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