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초학습지원(초등 고학년)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직업 체험(쉐프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 적응을 목표로 저학년의 학업 성취 능력이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초등학교 4~6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되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진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직업 체험으로 쉐프체험, 특수분장사체험, 조향사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 학생(남, 11세)은 “쉐프 체험을 통해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니, 요리의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부모님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요리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등학교 기초학습을 통해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