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한보름과 최웅의 극과 극 다짐이 안방극장에 역대급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3회에서는 서진호(최웅 분)를 되찾고야 말겠다는 백설아(한보름 분)와 정우진(최웅 분)으로 살겠다는 진호의 다짐이 극의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우진은 자신의 정체에 대한 혼란을 겪었다. 우진은 자신이 누군지 민주련(김규선 분)에게 물었지만 대답을 피하는 그녀에게 “우린 사랑한 적 없었어”라고 단호하게 답해 주련을 당황하게 했다. 광고 촬영 중인 우진을 바라보는 백설아(한보름 분)의 애절한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촬영을 마친 우진에게 설아는 “진호 오빠”라고 소리쳤고, 이를 들은 우진이 설아를 쳐다보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집에 돌아온 우진은 문정인(한채영 분)의 방에서 자신의 물건을 가져와 살폈다. 우진이 잊어버린 기억 조각을 맞추려 애쓰는 순간, 주련이 그의 방으로 들이닥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더했다. 주련은 우진이 기억을 찾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굿파트너’ 남지현, 표지훈이 유쾌하고 설레는 신입 콤비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3일, 로펌 ‘대정’에 입성한 한유리(남지현 분)와 이혼팀 유일 신입변호사 전은호(표지훈 분)의 첫 만남을 포착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감력 높은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을 완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낮밤녀즈’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제대로 일냈다.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순위부터 시청률, TV-OTT 화제성 순위까지 연달아 상승세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그간 ‘낮밤녀’는 20대 취준생이 하루아침에 30년 훌쩍 늙어버린 탓에 낮에는 시니어 인턴 부캐로, 밤에는 공시생 본캐로 살아간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부캐와 본캐를 넘나들며 똑같은 연기톤으로 몰입감을 책임져온 이정은(임순 역)과 정은지(이미진 역), 그리고 두 사람과 진하게 얽힌 최진혁(계지웅 역)의 케미스트리가 매회 보는 이들의 배꼽을 움켜쥐게 만들었던 상황. 이에 힘입어 지난 15일(토) 첫 방송 이후 시청률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배우들의 목표 시청률인 1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낮밤녀’ 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수도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스캔들’의 최웅과 김규선 사이 아슬아슬한 기류가 흐른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3회에서는 정우진(최웅 분)과 민주련(김규선 분) 사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진다. 앞서 머릿속에 떠오른 기억 조각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우진은 문정인(한채영 분)의 방에서 상자에 담긴 프러포즈 반지를 발견했다. 하지만 본인에게 미리 반지를 받았다던 주련의 말을 떠올린 진호는 의심의 촉을 곤두세우며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우진과 싸늘한 눈빛을 자아내는 주련의 모습이 포착됐다. 기억을 찾고자 하는 우진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확실한 증거를 찾기로 한다. 이후 그는 식구들 몰래 정인의 방에 들어간다. 물건을 챙긴 우진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하나하나 살펴보며 기억의 조각을 맞추려 애쓴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주련에 우진은 당황하고 마는데. 그런가 하면 양손 가득 우진에게 줄 선물을 든 주련은 사랑에 푹 빠진 듯 행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외부적 요인으로 훼손된 국내외 문화유산의 복원·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국제학술대회 ‘사라진 문화유산, 복원과 과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7.2.~9.1.)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대한민국, 프랑스, 일본에서 각각 숭례문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일본 오키나와 슈리성 등과 같이 화재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크게 훼손되거나 사라진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데 몸담아 온 전문가들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두 사람씩 주제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는 문화유산의 소실과 복원을 주제로 ▲ 문화유산의 복구와 복원: 숭례문 복구 사례(조규형, 경복궁관리소) ▲ 슈리성 재건과 미술공예품 피해의 앞날: 수리와 인재 육성(고우키 아츠키, 오키나와 츄라시마재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가유산청은 현존 공신초상화 중 가장 오래된 '신숙주 초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권상하 초상', '유설경학대장',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 4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1977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신숙주 초상(申叔舟 肖像)'은 조선 전기 정치와 학문에서 뚜렷한 자취를 남긴 신숙주(1417~1475)의 초상화로, 청주의 구봉영당(九峯影堂)에 봉안되어 전해오고 있는 작품이다. 백한(白鷳) 흉배의 녹색 관복을 입고 허리에는 삽은대를 두르고 있는데 이는 문관 3품에 해당하는 복식이므로, 이 초상화는 1455년(세조 1) 좌익공신이 됐을 때 그 포상으로 제작됐던 것으로 보인다. 얼굴은 코를 경계로 좌측이 좀 더 짙게 보이도록 음영처리를 했으며, 눈두덩과 팔자주름 부분 및 뺨에도 선염(渲染)처리를 했다. 수염은 올이 많지 않고 검은색으로 30대의 젊은 모습을 보여준다. 신숙주 초상은 현재 가장 오래된 공신초상으로, 조선 전기 공신초상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제작 당시의 원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정동하의 2024년 첫 팬미팅이 열린다. 정동하가 오는 7월 20일 오후 4시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024 정동하 팬미팅 ‘우리 잠시 쉬었다 갈까요?’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정동하의 단독 팬미팅으로, 제목처럼 바쁘게 달려왔던 정동하와 팬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정동하는 팬미팅에서 다양한 이벤트들과 토크, 다채로운 선곡 등 풍성한 볼거리들을 선보이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 리메이크 신곡 '또르르'를 발매했으며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이미 슬픈 사랑', '여자는 말 못하고, 남자는 모르는 것들'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쳤다. 현재 소향과 함께 'THE GREATEST: 전율' 콘서트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2024 정동하 팬미팅 ‘우리 잠시 쉬었다 갈까요?’는 오늘 3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명수와 이유영에게 헤어짐은 단단한 사랑을 위한 초석이었다. 어제(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 최종회에서는 잠깐의 이별 끝에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마음이 다시 맞물려지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윤복은 불이 난 이범교(박윤희 분)의 은신처에서 가까스로 김홍도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홍도를 구급차로 피신시킨 뒤 신윤복은 달아나는 이범교를 끝까지 쫓았고 마침내 이범교를 붙잡았다. 신윤복을 보며 그의 친부 신사도(임호 분)를 떠올린 이범교는 수장고에서 옥함을 본 순간 탐욕에 눈이 멀어 옥함을 훔치려다 신사도를 사지로 몰아넣었음을 고백했다.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이범교의 뻔뻔함은 신윤복을 비롯해 보는 이들까지 분노케 만들었지만 결국 이범교는 경찰에 체포되며 권선징악 엔딩을 맞았다. 일상은 회복됐으나 여전히 서먹한 관계에 있던 신윤복과 김홍도는 재회 기념 파티를 했던 편의점 앞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 사업’을 했다고 3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및 주거환경 취약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25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비롯한 반지하 세대 등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선풍기를 받은 홀몸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서 올해 여름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선풍기를 지원받게 돼 한시름 놓았다”라고 말했다. 권요섭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세심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한지를 확인할 좋은 기회였으며, 무더운 여름에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미경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감자 180kg을 수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자 나눔은 장수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텃밭 기부부터 감자심기와 수확까지 자발적인 봉사에 참여했다. 수확한 감자는 3kg씩 저소득가정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나누는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인규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기부와 봉사로 힘써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마음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