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 대상 주거환경개선 분야 ‘성수 도시재생사업’으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되었으며, 성동구를 비롯한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한 도시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동구는 박람회에서 그간 추진한 성수, 마장, 송정, 용답 등 도시 재생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13일 열린 개막식에서 성수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지역혁신 주거환경개선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중 성수동은 2014년에 도시 재생 사업지로 선정되어 2019년까지 일터, 삶터, 쉼터, 공동체 재생의 4가지 주제에 맞춰 1기 마중물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는 자생 가능한 성수 도시 재생 2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사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등 성수동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0년 이상 된 구립 도곡경로당(논현로26길 34)을 새롭게 단장해 강남형 개방경로당 1호로 탈바꿈한다.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중 개관식을 열고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노후화된 시설과 이용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구립 경로당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 모델인 강남형 개방경로당을 도입했다. 더구나, 재건축 이후 생겨난 공동주택 내 사립경로당이 최신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존 구립 경로당과의 격차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 새로운 운영 모델 도입이 필요했다. 경로당 대부분이 65세 이상, 관할 동에 거주하는 회원제 자조 모임 형태로 운영되는 반면, 강남형 개방경로당은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액티브 시니어를 흡수할 수 있는 강좌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곡경로당은 도곡까치공원 내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6월 탄천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구민들 사이에서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를 확인한 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학원가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 갈등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홍보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의 유동 인구가 많은 대치역 7번 출구 인근에서 ▲강남구 ▲서울강남경찰서 ▲서울수서경찰서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한사회복지회 등 5개 기관 소속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요령, 긍정적인 양육법 등을 홍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5일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희망 의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스피치 역량을 강화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스피치 실전 교육’을 주제로 ▲인사말 전략 ▲스피치 기본기 다지기 및 인터뷰 전략 ▲실전연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의정활동의 핵심은 구민들과의 소통이기 때문에 스피치 역량은 의원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민의를 정확하게 대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하였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13건 등을 포함해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구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극행정을 펼친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모든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광진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실천하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광진구의회를 위해 적극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다. 의원여러분께서는 정책감사의 모범을 보여주시고, 본예산 심사에 있어 사업의 타당성 등 심사숙고하여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심도있게 심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이 지난 9일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여성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올해 9월 실시된 예선 영상심사에 합격하여 본선 무대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 ‘포랑새야’ 두 곡을 통해 합창단원 모두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끝에 여성 부문 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은 지역 내 행사 및 축제와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성동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매주 2회의 꾸준한 정기연습을 통해 합창 실력을 기르고 있다. 성동구립 여성합창단의 곽연용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열심히 지도에 따라주고 노력해준 우리 합창단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성과를 낸 여성합창단 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립합창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쓰담쓰담'을 개최하였다. '우리동네, 쓰담쓰담'에서 쓰담은 '쓰레기를 담다'라는 뜻과 함께 지역사회를 '어루만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활참여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인 ‘우리동네 나눔활동' 과 '우리동네 봉사활동'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우리동네 나눔활동’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무료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재능기부로서 총 5개 사업단(자전거, 도시양봉, 빨래방, 외식, 다온)이 참여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에게 자활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자전거사업단에서는 관내 외국인근로자센터,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 재생자전거 6대를 기부했고, 도시양봉사업단에서 천연 벌꿀 20박스를 기부하였다. 또한, 빨래방사업단은 선재누리 부자시설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이밖에도 외식사업단에서는 저소득층 30명에게 반찬나눔을, 다온사업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개소 30명의 아동에게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나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중랑천 송정제방 일대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 동시에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매연과 분진, 공해에 강하고, 이산화탄소 등 대기 중 유해 물질을 빨아들여 공기 정화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화재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적합한 수종이다. 그럼에도 은행 열매에서 나는 악취와 잔재물은 보행자 및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성동구 송정제방길(송정동 73-851 일대)은 서울을 대표하는 단풍길로 손꼽히는 곳으로 112주의 은행나무(암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매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가을철 명소이지만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악취와 통행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각종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열매 낙과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중순부터 약 20일간 은행나무 열매 채취 사업을 진행했다. 총 600kg가 채취되었으며, 구는 채취한 수확물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관내 경로당에 전량을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에 앞서 중금속 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가평 및 양평군 일대에서‘2024 마을의제 성과 평가 및 2025년 의제 실행에 대한 의견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도 마을 의제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내년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사업 추진 방향이 더욱 구체화되었으며 마을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이 모색되었다. 워크숍의 일정에는 다양한 활동도 포함되었다. 참석자들은 가평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이어서 용문산과 쉬자파크를 견학하면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레일바이크 체험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의 의사를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용문산과 쉬자파크에서는 지역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주민들의 정서적 결속력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주관 ‘2024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가족사업, 다문화 사업, 아이돌봄 사업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고, 성동구가족센터의 기관 미션인 “가족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내년도 사업계획도 공유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소그룹 활동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안연주 센터장은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37명의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돌봄의 가치’ 특강을 통해 아이 돌봄 활동가와 주 양육자인 부모 세대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소통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