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주관 ‘2024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가족사업, 다문화 사업, 아이돌봄 사업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고, 성동구가족센터의 기관 미션인 “가족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내년도 사업계획도 공유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소그룹 활동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 성동구가족센터 안연주 센터장은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37명의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돌봄의 가치’ 특강을 통해 아이 돌봄 활동가와 주 양육자인 부모 세대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소통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생계형 체납자 371명의 처분을 중지하고, 총 406건의 압류재산(부동산 116건, 차량 290건)을 해제한다. 이번 조치로 구제된 체납액은 총 21억 7800만 원에 이른다. 구는 실질적인 징수 효과가 없는 압류재산 3671건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1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중지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중지 대상 재산은 ▲부동산의 경우 평가가액이 100만 원 미만이거나, 공매 처분이 반려된 매각이 불가능한 경우 ▲자동차는 연식이 20년 이상 (2003년 이전 등록)되었거나, 체납자 지분이 5% 이하로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경우다. 압류재산은 구청 홈페이지에 1개월간 공고되며, 11월 중 압류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압류재산 때문에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생계형 체납자들이 회생의 기회를 얻게 되며, 구는 보다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에 집중할 계획이다. 압류 해제 후 다른 재산이 없는 체납자는 5년의 소멸시효가 진행되며, 이 시효가 만료되면 체납세금에 대한 징수권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제18회 자연보호 유아 및 유치부 사생대회 시상식을 열고 총 111명의 어린이들을 시상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환경보전 의식을 키우고 그린스마트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관내 36개 어린이집에서 8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부모사랑, 자연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강남구청장상(25명) ▲국회의원상(33명) ▲강남구의회 의장상(16명) ▲자연보호강남구협의회 회장상(37명) 등 1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중 우수작 50점은 대치2동 문화센터에 전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며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들을 공정하게 선별했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작품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15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위원장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안지연 의원을, 부위원장에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김광심․ 김영권․ 김형대․ 전인수․ 한윤수․ 황영각․ 김형곤․ 손민기·오온누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3,281억원, 특별회계 456억원 등 총 1조 3,737억원으로, 예결특위는 오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안지연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내용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어요” 생활체조대회 수상, 유해업소 개선 캠페인 실시, 동절기 노인 일자리 교육, 우산 공유 서비스 운영,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난 9일, 자양제4동 자치회관 ‘에이지락’ 줌바댄스팀이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대회’에 참여해 어르신부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체조대회에는 서울시 25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에이지락 팀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4개월간 꾸준히 연습한 결과, 첫 출전에서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뛰어난 실력과 관중 매너는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2일, 중곡제3동 주민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해업소 개선 캠페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군인공제회관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서울 통일안보 특강’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변화된 국내외 정세를 대비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호귀 의장과 윤석민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한윤수·윤석민·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보훈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안보 정신이 필요하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훈 가족 여러분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2동, 대치2동)이 2024년 11월 14일 강남구의회에서 맹꽁이청소년자연보듬이단을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관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이야기 나눴다. 맹꽁이청소년자연보듬이단은 2016년부터 강남구 관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치유수지 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를 관찰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간담회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의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음에도 습지와 산책로 주변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맹꽁이청소년자연보듬이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맹꽁이는 환경변화에 예민해 서식지가 파괴되면 우리 동네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우리 구의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야생동물을 돌보려는 청소년들의 마음이 대단히 훌륭하다”고 치하하며,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 제정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건강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자치회관 운영분과 마을 의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다. '건강한 먹거리 체험'은 전통주(석탄주, 막걸리) 만들기와 고추장 담그기로 구성되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체험활동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직접 찹쌀을 찌고 누룩을 섞어 술을 담그고 내리는 과정을 함께 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손수 만든 고추장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젊은 주민들은 "평소 고추장 담그는 과정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면서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밥상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당제2동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마을의제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제19회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성동구민의 문화 증진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2001년에 창단된 성동구의 대표문화사절단으로서, 이번에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서는 황주연 지휘자의 지휘와 심태연 반주자의 피아노 연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함께 그리는 하모니(HARMONY)'라는 부제로 ‘엔터 위드 송(Enter With Song)’을 첫 곡으로 오프닝을 연다. 1부에서는 ‘웨이드 인 더 워터(Wade in the water)’ , ‘윈드(Wind)’ 등 순수한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싱 할렐루야 클랩 유어 핸즈(Sing Alleluia Clap your hands)’ , ‘자불라 예수(Jabula Jesu)’ 등의 노래가 준비되어 있으며, 3부에서는 ‘다 잘 될거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청아한 음색으로 깊어 가는 가을밤 마음속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스페셜 무대로 타악기 연주를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를 대표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기관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교육기관을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천여 명이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법정 의무교육을 무료로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주지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1급 응급구조사 2명을 전문 강사로 채용했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소아 마네킹 등 교구도 보강했다. 어린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 실습 교육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