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초등학생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현대사회를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한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인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다양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기획재정부 서울지역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학년별 각기 다른 주제로 학생들에게 맞춤 강의를 선보인다. 광남초를 포함한 3개 초등학교의 5학년 20학급을 대상으로 ‘용돈관리왕’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용돈 기입장 작성 방법을 배우고 보드게임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용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신양초 등 8개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40학급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금융생활’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토론 활동, 보드게임 등 금융회사와 금융상품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일상 속 금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경제관념을 올바르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오전 10시 구청 주차장에서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지난해까지는 배추 산지에서 김장을 했지만, 올해는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구청 마당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청년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를 위해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절인 배추를 미리 구입하고, 전날 12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양념을 만들었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500박스는 강남구 22개 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47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130가구에 물김치를, 270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올해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청년도 함께해 이웃 사랑이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협력과 나눔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은 지난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호귀 의장은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지목했다. 이호귀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에서는 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긍정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시 강남’을 목표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신속한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에 2024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하여 ‘구청사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인까지 약 1000명이 훈련에 참여하였으며, 최근 북한의 대남쓰레기 풍선 도발에 따른 낙하물 화재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 화재진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훈련 시작은 오후 2시에 구청사 옥상정원에 대남쓰레기 풍선 낙하로 내용물이 발화하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여 진행하였다. 화재 발견 즉시, 화재 경보가 청사에 발령되었고, 모든 직원과 내방 중인 민원인은 경보방송을 듣고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였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화재 장소로 유도하여 소방대원과 직장민방위대원이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화재진압 이후 민방위대원들이 현장을 긴급 복구하는 내용을 훈련하며 화재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였다. 또한, 화재 진압 완료 후에는 대피 훈련에 참여한 인원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소화기 사용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동은 지난 11월 7일 초등자녀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봄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올해 6월, 찾아가는 가족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송정동주민센터와 성동구가족센터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매체와 이로 인한 성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 성(性)에 대한 양육자의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우리는 성교육 선생님입니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강덕임 팀장이 초등자녀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 성교육 지도 방법,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자의 자세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100분간 진행된 강의에서는 ▲ 자녀 성교육은 왜 필요할까? ▲ 가정에서 자녀들과 성을 이야기 하는 방법 ▲ 내 자녀가 성폭력의 가해자 혹은 피해자일 때 양육자의 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양육자가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 A씨는 “아이들이 성에 대한 질문을 할 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강사님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된 집중 안전 점검과 관련하여 안전 점검의 실효성 · 확산 실적 · 환류 적절성 ·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노력도 · 정책기여도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동구는 주민점검신청제에 의한 자율점검문화 확산, 첨단장비 활용에 의한 점검의 정밀화, 부구청장의 회의 주재 및 현장 점검, 후속 조치 이행력 확보 노력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였으며, 집중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총 109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간 전문가 등과 분야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 중 현장에서 시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기장 및 공연장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제정하고 단계별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전국 최초로 공연장 외 공연 등에 대한 위기관리가 포함됐다. 성수동은 문화와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핫플레이스로 각종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대규모 팝업 행사가 수시로 열려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보니 안전상 위험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2014년 8,786명, 2020년 1만 1820명, 2024년 1만 8252명으로 10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 인파정보 통합관리 ▲ 3중 순찰·모니터링 강화 ▲ 인파관리계도 ▲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등을 포함한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500명 이상 소규모 행사도 예외 없이 구청, 동 주민센터, 경찰서가 합동으로 인파 통합관리를 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 운집 시 소방서와 현장 합동 점검하고, 인파 관리 요원 상시순찰, 주말 주야간 및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연말 페스티벌 기간에 선보였던 미디어아트 쇼를 상시화해 이 지역을 매력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8개소에 총 20기의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7기의 대형 전광판이 사용되며,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영상 콘텐츠가 동시 송출된다. 17개의 전광판은 파르나스미디어타워(1기), 현대백화점 외벽미디어(1기), 밀레니엄 광장 미디어(10기), KPOP 라이브미디어(1기), KPOP 광장 및 배기구 미디어(3기), 코엑스 미디어타워(1기) 등이다.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해 구는 건물주, 옥외광고 사업자, 콘텐츠파트너사 등과 협력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2022~2023년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콘텐츠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 레이빌리지, 디스트릭트, LED.ART 등이 선보인 국내외 미디어아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3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구민 1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주민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 ▲봉사상 ▲모범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평화안보상 ▲특별상(특별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시상 부문을 확대해 미래 인재상, 모범 경제인상, 특별상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구민들의 공적을 기릴 수 있게 됐다. 영예로운 ‘구민 대상’은 이종선(81세) 씨가 수상했다. 이종선 씨는 30년 넘게 새마을지도자로서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으며,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장을 20년간 역임하면서 감염병 방역 및 환경 정화 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적극 이끌었다. ‘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 부단장인 진우복(54세) 씨에게 돌아갔다. 진 씨는 논현2동 자율방재단장으로서 재난 대응과 방역 활동에 헌신해 지역 안전에 큰 기여를 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일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위해 연천군의회 의원들을 초청했다. 이번 친선 교류는 강남구의회 주관으로 강남구와 연천군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도모와 양 의회 친선결연 체결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박영철 부의장·박양희·윤재구 의원은 강남구청을 내방해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연천군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연천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민들에게 연천군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화벼 연천쌀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호귀 의장은“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연천군은 DMZ를 접한 수도권 최적의 생태관광도시로서 임진강 생물권보존지역·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선사유적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추후 연천군의회와 친선결연을 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