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25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예산안 및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한 후 19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민의 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영각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전문가무료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수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일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위해 연천군의회 의원들을 초청했다. 이번 친선 교류는 강남구의회 주관으로 강남구와 연천군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도모와 양 의회 친선결연 체결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박영철 부의장·박양희·윤재구 의원은 강남구청을 내방해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연천군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연천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민들에게 연천군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화벼 연천쌀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호귀 의장은“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연천군은 DMZ를 접한 수도권 최적의 생태관광도시로서 임진강 생물권보존지역·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선사유적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추후 연천군의회와 친선결연을 체결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폭설에 대비하여 관내 도로 총 51개소에 9.44km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가 우려됨에 따라 성동구는 ‘2024/2025년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제설제 2,086톤, 인력 1,472명, 제설장비 261대 등 확보된 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급경사지에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을 11개소 추가 설치해 총 51개소, 9.44km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가동한다. 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매설된 발열 케이블 장치로 도로 표면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여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눈을 녹인다. 사람이 모든 구간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적은 인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 2018년 금호산길과 옥수초교 정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의료급여를 신규 취득한 100여 명에게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 방법과 맞춤형 복지 수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 '쑥쑥', 알기 쉽게 '쏙쏙''을 부제로 ▲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 의료급여 유형별 본인부담금 ▲ 의료급여 일수 상한제 및 연장승인 신청 ▲ 선택병의원제 ▲ 맞춤형 복지 수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신고 의무 등을 교육한다.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전반적 내용과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신규 수급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여 의료급여기금의 재정 안정을 도모하고, 수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신고 의무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미숙지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수급 사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동구의 건강 관리 사업과 국가건강검진 사업도 함께 안내하여 수급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현경)는 지난 11월 1일, 남이장군 사당터(사근동길 12길 5-11)에서 남이장군 고유제를 지냈다. 남이 장군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여진족 토벌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사람을 해치는 백호가 아차산을 거쳐 이 지역까지 나타나자 남이 장군이 현 위치에 주둔하여 맨주먹으로 호랑이 잡아 백성들을 지켰다고 한다. 사근동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사당을 세웠고 마을의 안녕과 가내 복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 상달 초하루에 제사를 지내왔다. 사당은 오래전 소멸되어 현재는 공영주차장로 바뀌었으나 남이장군의 기백과 사당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고자 지난해 5월 주차장 한편에 표지석을 세워 주민들의 염원을 이어 제를 지내고 있다. 사근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현경)는 “소멸된 남이장군 사당을 문헌과 고증을 통해 특수 그래픽 그림으로 복원하여 표지석 후방 벽면에 타일 형태로 부착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현재는 사당터가 없어졌지만 다행히도 작년에 건립된 표지석으로 그 명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교통안전물품(반광모자, 반광망토, 어린이용 반광우산) 총 300점을 성동구에 기증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날 제145회 성동명사특강에 강연자로 초빙되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강연이 끝난 후 한 변호사가 기증한 물품은 반사 형광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어두운 곳에서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를 식별할 수 있어 야간에 활동하는 필수 노동자 및 교통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해 주신 물품을 필수노동자인 배달 라이더, 교통약자인 폐지 줍는 어르신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영주차장 2곳(논현로32길 15, 도곡로 421)에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팀 ‘그리아미’의 벽화 작품을 선보인다. ‘그리아미’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의 주간 미술 프로그램에서 양성한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주차장(언주로135길 29) 외벽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작업이다. 이번 벽화 작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모사업 지원과 강남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구는 장애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공공디자인 분야의 환경·조형 전문가도 협력해 공공미술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10월 30일,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완성한 이 벽화는 ‘자연과 벌’을 주제로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여, 삭막한 주차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작품은 환경 단체 플랫폼인 ‘댄스위드비(Dance with bee)’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 작업이 성인 발달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곡천 일대(세곡동 509) 4곳에 수변 테라스와 쉼터를 갖춘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11일 물맞이공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세곡천은 기존에 하천과 둔치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하천 공간으로, 수변과 보행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이번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이 같은 단절된 공간을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親水)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구는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변과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스탠드형 개방공간을 조성해 세곡천을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물맞이공원 ▲사거리광장 ▲반고개테라스 ▲사면놀이터 등 4곳이다. 세곡1교 북쪽의 물맞이공원에는 하천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물맞이광장과 수변 스탠드를 설치했다. 은곡사거리 구간은 녹지와 펜스로 차단된 기존의 공간을 개방형 사거리광장으로 재정비하고 하천 돌다리와 연결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세곡5교 서쪽의 반고개테라스는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한 아랫반 마을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은 11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이다.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해 19일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전은혜 의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광진구에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자양동 224-23 등 야간 보행 취약지역 3개소에 ‘광진형 횡단보도 집중조명’ 15개를 설치했다. 야간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운전자의 시야에 잘 띄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구는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높여 보행자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광진형 횡단보도 집중조명을 새롭게 구축했다. 광진형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등으로 어두운 횡단보도를 환하게 밝혀 운전자의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장점이 있다. 특히, 보행 신호 음성 안내 장치 및 바닥형 보행 신호등이 있는 구역에 함께 설치돼, 야간 시간대 보행자 안전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장소는 ▲ 자양동 224-23(4개) ▲ 자양동 504(8개) ▲ 중곡동 140-29(3개) 일대로, 보행 교통량이 많고 야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광진형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로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야 확보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정지선을 준수하는 데에도